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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 철새 먹이주기 및 환경정화 행사 개최

대한인 2016. 2. 3. 03:26
달성습지 철새 먹이주기 및 환경정화 행사 개최
2 2일(화) 달성습지 일원 / 늘푸른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300여 명 참여


대구시는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세계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월 2일 오후 2시 달성습지에서 기념식과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단장 남문기) 및 환경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세계습지의 날」기념식과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행사 등을 진행하며, 달성습지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도 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대구시 및 국립습지센터와 습지보호지역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관리협약을 맺고, 달성습지에서 환경정화활동,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 제거, 대명유수지 맹꽁이 보호, 철새 유치활동 등 달성습지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 달성습지는 봄이면 갓꽃이 노랗게 물들이고, 여름에는 기생초,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온 습지를 뒤덮으며, 겨울에는 물수리, 흰꼬리수리,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등 수많은 종류의 철새가 도래한다. 이와 더불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의 보호 생물종이 다량 서식하여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 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단체 등과 ‘달성습지 철새유치 네트워크’를 구성해 달성습지 하중도 내 청보리 식재, 철새 먹이주기 등 철새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재두루미가 2012년 ’95년 이후 17년 만에 찾아오고 나서부터 지속적으로 달성습지를 찾고 있다.

○ 향후, 달성습지 주변은 3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 어린이들의 자연체험장이자 학습공간인 생태학습관이 들어서고, 맹꽁이 최대 서식처이면서 갈대숲으로 아름다운 공간인 대명유수지에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대구를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기억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