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유발시키는 포름알데히드 등 정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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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
최근 아파트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물질에 대한 예방정보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환경부는 포름알데히드 등으로 인한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의 발생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아파트 입주민 등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화학물질 정보,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다룬 ‘우리 집과 화학물질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책자는 지난 1월 발간된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의 두 번째 시리즈로 총 5장, 18쪽 분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365일 함께 하는 화학물질 ▲집과 화학물질의 관계 ▲건강과 화학물질의 관계 ▲방·거실·주방·욕실 등 생활공간 속의 화학물질 ▲집에서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방법 ▲화학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는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 책자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환경교육기관 등에 배부하고 있으며, 아파트 입주민 등이 직접 책자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환경청에 신청하거나 환경부 홈페이지(www. me.go.kr) 또는 화학물질 정보시스템(ncis.nier.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리 집과 화학물질 이야기’는 아파트 등에서 사용하는 가구, 내장재, 생활용품 등과 화학물질의 관계에 대해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 등의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화학물질 시리즈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아파트 입주민 등의 관심이 높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 홈페이지에 ‘알기 쉬운 화학물질’이라는 별도의 코너를 개설했다.
<아파트관리신문> 김주희 기자 kjh@ap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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