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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목 병충해 종류와 효과적인 방제방법 ⑥ 효과적인 약종 선정 등

대한인 2016. 2. 18. 06:00


병충해의 가해·전염 상태 등 고려해 약제 선정해야



병충해의 생태와 피해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적절한 약제와 처리 방법을 선정해 알맞은 횟수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병충해 종류별 약제 시험 결과는 극히 일부밖에 나와 있지 않아서 해당 병충해를 구제할 적절한 약제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해당 병충해의 가해 상태, 전염 상태 등을 고려해 약제 및 구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라. 효과적인 약종 선정
병충해의 발생이 확인되면 생태를 파악하고 그 피해 상태와 약제의 살포시기를 확정해야 된다. 이 때 효과적인 구제를 위한 약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원칙적으로는 대상 병충해에 대한 약제 시험 결과를 통해 가장 적절한 약종을 선택하는 것이 맞지만 병충해의 종류별 약제 시험 결과는 극히 일부밖에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고, 이조차 임업연구원이나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실시한 극소수의 병충해에만 한정돼 있기 때문에 조경수목에 발생하는 병충해에 대한 약제 선정은 쉽지 않다. 따라서 해당 병충해의 가해 상태, 전염 상태 등을 고려해 약제를 선정해야 한다.
병충해 구제 약제를 기능별로 분류하면, 살균제는 보호 살균제, 직접 살균제, 기타 살균제로 나뉘며, 살충제는 소화 중독제, 접촉제, 훈증제 등이 있다. 주성분별로 나누면 살균제는 구리제, 유기수은제, 황제, 유기주석제, 유기비소제, 유기염소제, 유기인제 및 기타 유기합성제, 농용항생제 등이 있으며, 살충제로는 유기인제, 카바메이트제, 유기불소제, 유기염소제, 천연산살충제, 비소제 등으로 구별된다.
이와 같이 기능별, 주성분별로 생산·시판되는 농약 중에서 발생된 병충해의 가해 상태, 피해 상태 등을 고려해 선택 처리하면 효과적인 병충해 구제가 가능하다. 나무좀류, 바구미류, 하늘소류 등 인피부, 목질부를 가해하는 해충은 접촉제를 처리하면 효과가 없고, 침투 이행성이나 훈증효과가 있는 농약을 처리해야 효과가 있다.
풍뎅이류와 같이 주로 야간에 가해하고 낮에는 잔디나 지피식물 속에서 휴식하는 해충은 소화중독제나 잔류도가 높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충영 해충이나 엽육 속에서 가해하는 해충은 침투성 농약을 선택해 살포한다. 예방 위주의 살균제의 경우, 발병 이전에 보호 살균제를 살포하고, 발병 이후에는 직접 살균제를 처리한다. 이와 같이 문제가 되는 병충해 처리는 발생된 병충해와 그 특성에 맞는 농약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므로 무차별적인 약제 선정을 금하고 문헌에 나와 있는 농약을 선정해 살포해야 효과적으로 병충해를 제거할 수 있다.

마. 처리 방법과 철저한 횟수 실시
모든 식물 병충해는 가해 부위와 전염 과정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인다. 뿌리를 침해하는 병충해, 지제부에 침해하는 병충해, 수간과 줄기를 침해하는 병충해, 가지만 침해하는 병충해, 잎을 침해하는 병충해가 있다. 그러므로 발생 병충해의 종류 및 그 피해 상태에 따라 적절한 구제 방법을 선택, 처리하면 효과적인 구제가 가능하다.


1) 병충해 방제 방법
① 기계적 방제
기계적 방제는 인공 포살법, 경운법, 유살법, 차단법을 이용해 해충을 구제하는 방법이다. 흰불나방, 짚시나방, 어스렝이나방, 텐트나방 등은 난괴(卵塊)를 채집해 소각 또는 매장하고, 부화된 유충이 군서해 가해하는 가지를 절단, 제거한다. 수간을 가해하는 하늘소, 굴벌레나방, 유리나방, 박쥐나방 등은 철사를 이용해 찔러서 박멸하고, 풍뎅이류, 잎벌레류 등은 나무를 흔들어 털어내고, 소나무좀류, 바구미류는 유인목을 설치, 유인해 포살한다. 또한 잠복소를 설치, 월동 및 용화(鎔化) 장소를 제공해 포살하거나, 유인등(誘引燈)을 설치해 인시목, 갑충(특히 풍뎅이류)을 유인, 포살하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이다.




<아파트관리신문> 이현아 기자  aseru@ap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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