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항주까지 1 시간 반을 버스로 달려도 주위는 온통 들녘 뿐
산이라고는
동산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김해평야나 호남평야는 비교할 바가 못 될만큼 광활하다.
아기자기한 우리나라의 산들이 그리울 정도이다.
항주의 서호.
동서 3,2km, 남북 2,8km 의 거대한 인공호수.
부산 남항보다 넓은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넓은 인공 호수를
그 먼 옛날 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민초들의 고생이 어떠하였을까!
서호 부근에는 산이 보인다.
우리가 탄 유람선
멀리 보이는 항주 시가지.
화황관어
붉은 잉어를 보는 관광객들
상해와 항주의 가로수나 정원수마다 밑둥 부분에 하얗게 칠해 놓았다.
가이드의 밀로는 고무액을 칠한 것이라고.
방충액으로 바른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