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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같은 서호 유람

대한인 2016. 2. 19. 04:38

상해에서 항주까지 1 시간 반을 버스로 달려도 주위는 온통 들녘 뿐

 산이라고는

  동산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김해평야나 호남평야는 비교할 바가 못 될만큼 광활하다.

아기자기한 우리나라의 산들이 그리울 정도이다.



항주의 서호.

동서 3,2km, 남북 2,8km 의 거대한 인공호수.

부산 남항보다 넓은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넓은 인공 호수를

그 먼 옛날 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민초들의 고생이 어떠하였을까!

서호 부근에는 산이 보인다.




우리가 탄 유람선


멀리 보이는 항주 시가지.

화황관어





붉은 잉어를 보는 관광객들

상해와 항주의 가로수나 정원수마다 밑둥 부분에 하얗게 칠해 놓았다.

가이드의 밀로는 고무액을 칠한 것이라고. 

 방충액으로  바른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