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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의 동해예방 위해 습도·보온 등에 각별히 신경써야”

대한인 2016. 2. 19. 05:45


우리관리(주), 조경관리·시설물 안전점검 등 주제로 ‘기술인 하반기 교육’ 실시



위탁관리업체에서 월동기에 대비해 기술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경관리,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관리(주)는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소속 단지 기술직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기술인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동절기 조경관리’를 주제로 강의한 기술지원팀 김운학 조경차장은 “수목의 동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내달 초순 전까지 동해방지를 위한 대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겨울철에는 가급적 습도를 낮추는 것이 동해예방에 유리하다.”며 “수목의 보온을 위해 볏짚, 월동거적, 녹화마대 등 수목 원동 자재를 이용해 감싸주고, 눈이 내린 후에는 뿌리 부근과 원줄기를 둘러싼 눈을 조속히 제거해 동해를 받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설이 내리면 소나무, 가이즈까향나무, 회양목, 사철나무 등 상록수는 잎의 양을 줄여 눈이 쌓이는 정도를 감소시키고, 장대 등을 이용해 눈을 털어 주는 방법으로 피해를 줄여야 한다.”며 “지주대나 브레이싱(Bracing )을 이용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방법도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차장은 “브레이싱은 수목이 하중에 의해 부러지거나 당겨줄 필요성이 있을 때 강조를 보강하기 위해 부착하는 판이나 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벨트(Belt )형은 설치가 쉽고 나무에 상처를 주지 않아 수목의 부피생장에 맞춰 지속적인 교체가 필요한 방법이며, 관통형은 설치가 어렵지만 반영구적으로 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어 쇠심을 박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록수는 지난 봄에 나온 잎 이외의 잎 중에서 묵은 잎을 제거해야 한다.”며 “묵은 잎은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월동하는 장소로 먼지가 많이 쌓이면 각종 병해의 원인이 되므로 줄기에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술지원팀 임숙희 팀장은 ‘방수의 이해’라는 주제의 교육을 통해 “아파트에서 시설물에 누수가 발생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수공법으로는 모르타르방수, 아스팔트방수, 시트방수, 도막방수 등이 있다.”며 “모르타르방수는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단하지만 지붕 면적이 큰 경우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 팀장은 “아스팔트방수는 여러 층의 적층 시공으로 하자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고, 특수 지붕재료(Roofing )를 사용하지 않으면 바탕 균열에 약한 단점이 있으며, 고온시에는 처지고 저온시에는 약화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트방수는 바탕의 내후, 내약품성이 비교적 양호하고 고무 시트(Sheet)에 비해 표면층이 탄탄해 경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휘발성 용제로 인한 중독, 화재위험이 있고 복잡한 형상에는 시공이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보건법 ▲월동기 방화관리 ▲시설관리 사고사례 등도 진행됐다.




<아파트관리신문> 이기상 기자  mils@ap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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