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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⑦ / 바위취

대한인 2016. 2. 25. 05:45


화단 등에 식재시 운치 있는 분위기 조성


  
 

바위틈에서 쉽게 만나는 바위취
숲 속 음습한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바위취는 ‘호이초’, ‘범의귀’, ‘석하엽’이라고도 부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공원 등지에서는 습하고 그늘진 곳에 많은데 유난히 바위틈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지피식물로 알맞다.
공해가 심한 도로변에서도 성장이 양호하기 때문에 물이 흐르는 수로 부근이나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음습한 곳의 지표면을 덮기 위해 일부러 심기도 한다.
특히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빌딩 화단이나 주차장 화단 등에도 식재한다.
잎은 짧은 뿌리에서 무리지어 자라는데 ‘호이초(虎耳草)’라는 이름은 잎에 잔털이 많아 붙은 이름이다. 5월에 피는 흰색 꽃은 10cm 크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눈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가까이서 관찰하면 맵시 있는 넥타이를 맨 듯한 모습이다.
꽃은 꽃잎과 꽃받침이 각각 5개이며 상단 3개의 작은 꽃잎에는 빨간색 반점이 있는 반면 하단 2개의 작은 꽃잎에는 반점이 없는 대신 상단 꽃잎보다 5배 정도 크다.
한방에서는 바위취의 전초를 약용하는데 열을 내리고 감기, 치질, 신장결석에 효능이 있으며 경련이나 중이염에는 바위취의 생즙을 이용한다.

바위취, 어떻게 키우나
바위취의 번식은 종자 번식과 포기나누기로 하는데 집에서 화분으로 키워도 잘 자란다. 화분으로 키울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으며 여름에는 반그늘, 그 외의 계절에는 양달이 좋다. 물은 흙이 말랐을 때 공급해야 하며 가끔 비료를 줘 관리해야 한다.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제갈영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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