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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아파트 / 봄철 수목 식재법 ⑧ - 잔디 선택·시공에서 관리까지 下

대한인 2016. 2. 25. 06:07


발아 전 처리제 뿌려 잔디 내 잡초발생 예방해야



잔디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잔디깎이로, 아름다운 잔디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작업이다. 잔디를 제때 깎지 않으면 잔디가 너무 웃자라 관리가 어려워진다. 잔디깎이를 시행하면 잔디의 잎 수를 증가시켜 밀도가 높아지고 잔디의 생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잡초의 침입을 감소시킬 수 있다.

잔디깎이
잔디가 4~5cm가 되면 잔디깎이를 시행하는데 한국잔디는 보통 5~6월과 9~10월에는 월 1~2회, 7~8월에는 월 2~4회가 적당하다. 켄터키블루그래스는 3~11월에 월 4~5회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높이는 한국잔디 2.5~3cm, 켄터키블루그래스 3cm 정도로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깎는 높이를 너무 낮게 하면 잔디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잡초의 발생이 빈번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낮게 깎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비
잔디는 토양 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해 생장하므로 좋은 잔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비를 잘 해줘야 한다. 한국잔디의 시비는 5~8월에 질소분 10% 정도의 복합비료(잔디비료)를 월 1회, 1m²당 30g 정도 시비한다. 맹아가 발생하는 4월에는 1m²당 20g 정도 준다. 9월 이후에 비료를 주면 잡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비하지 않는다. 복합비료와 같이 알갱이 비료를 줬을 때는 반드시 관수해 알갱이 비료를 녹여줘야 한다. 서양잔디는 장마가 오기 전에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시비하면 병충해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장마 전에는 가능한 시비하지 않는다.

관수
잔디는 생체 중의 약 75~80 %가 수분이므로 관수가 매우 중요하다. 관수하기 위한 최적의 시점은 잎이 마르기 직전으로 잔디밭을 걸었을 때 발자국이 회복되지 않고 남는가로 구분한다. 수분이 충분할 때는 곧바로 원상복구 되지만 마르기 직전의 잔디 잎은 발자국이 남는다.
관수의 최적시간은 이른 아침으로 해뜨기 전이나 해 뜬 직후가 가장 좋다. 이 때 관수를 하면 증발산으로 인한 수분의 유실을 막을 수 있고 물이 잎 표면에 젖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발병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람이 적어 전면적으로 고른 관수가 용이한 점도 있다.
정원에서의 관수는 물 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면 된다. 관수할 때는 물이 토양 15~20cm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충분히 관수를 해야 뿌리가 깊이 자라 잔디의 생육이 좋아지고 건조에도 강해진다. 잔디가 10~12시간 이상 젖어 있으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그 이전에 마를 수 있도록 관수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배토
잔디밭이 평탄하지 않거나 맹아의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흙 또는 모래를 뿌리는 작업을 배토라 한다. 배토는 태치(that ch)의 분해를 촉진하고 표토층을 고르게 해준다. 또한 잔디의 포복경을 덮어 잔디의 생육을 촉진시키며 건조 및 동해의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배토 시기는 4~5월, 9월 연 2회 2~5mm 두께로 시행하며 가는 모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토를 두껍게 하면 잔디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잔디가 죽을 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여러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

통기
잔디밭을 사람이 이용하게 되면 흙이 굳어져 잔디 뿌리에 물과 공기의 공급이 단절된다. 때문에 토양에 구멍을 뚫어 공기나 물이 잘 통하도록 해줘야 한다. 통기작업은 포크나 쇠스랑으로 구멍을 내주거나 나무판에 못을 박아 신발에 부착해 걸으면서 구멍을 내주는 방법이 있다. 작업 시기는 한국잔디는 5~7월, 서양잔디는 3~6월(봄)과 9~10월(가을) 두 번 시행한다. 연간 3~4회 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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