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 측전면부, 불리한 일조조건 고려해 내음성 있는 수종 식재해야
1) 설계지침
가. 주동 전면부
·주동의 전면부는 저층 세대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고려한 공간이어야 한다.
·실내에서 근거리 조망이 이뤄지는 공간이므로 편안한 정원 분위기로 연출한다.
·친근하고 편안한 정원 분위기 연출을 위해 화목류, 유실수, 단풍류, 관목 및 지피초화류가 조화된 정원형 배식 기법을 도입한다.
·발코니 전면으로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하부 식생을 강화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록 생울타리 및 트랠리스 등을 이용해 차폐식재를 한다.
나. 주동 후면부
·주동공간 후면은 주동출입 공간으로 입주민의 이용빈도가 높은 공간이다.
·출입공간으로서의 기능적 성격 및 높은 이용빈도를 고려한 공간 연출이 돼야 한다.
·녹지의 폭이 3~6m일 경우 화목류나 단풍류를 사용해 정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3m 미만으로 녹지공간이 좁을 경우 정형적 수형의 상록교목 식재로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하부관목 식재로 단조로운 공간의 취약점을 보완한다.
·음지에서 생육이 양호한 수종을 도입해 생태적으로 안정된 식생구조를 유지토록 한다.
다. 주동 측전면부
·주동 측면부는 건축 노출에 의한 시각적 위압감이 형성되며 불리한 일조조건을 가진 공간이다.
·건축물의 위압감을 완화할 수 있는 수종을 식재한다.<표>
·불리한 일조조건을 고려해 내음성이 있는 수종을 식재한다.
·통과형 동선이 지나가므로 시각적 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동일 수종을 열식한다.
·녹지의 폭에 따라 작은 휴게공간 등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수목하부 경관을 고려해 관목을 군식한다.
·녹지의 폭이 지나치게 좁다면 벽면녹화를 통해 경관을 연출한다.
2) 설계지침에 따른 관리
·주동 정원은 근거리 조망이 이뤄지는 곳이므로 청결하고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고사목은 발생 즉시 제거하고 병충해는 예방하되, 가급적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다.
·주동정원은 건물과 수목의 그늘로 인해 하부 식물이 고사해 녹지의 토양이 노출되기 쉽다. 토양이 포장면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포장과 면한 가장자리 녹지에는 관목이나 지피식물을 식재한다.
·잡초가 지나치게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발생 초기에 인력을 제초한다.
·수목이 밀식돼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치게 겹쳐진 수목은 제거 또는 이식하거나 전정으로 가지를 솎아준다.
·주동 출입구는 식별성을 위해 주목이나 향나무 등의 상록수를 조형해 식재하는 경우가 많다. 조형된 수목은 수형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전정한다.
<도서> 정원수 유지관리 매뉴얼 / 푸른행복
02-3216-8401~3
www.munyei.com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