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

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카테고리 없음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 40. 익모초

대한인 2016. 2. 28. 06:51


주로 종자로 번식…반음지에서도 양호하게 성장


  
 

여성에게 이로운 익모초
꿀풀과 풀꽃들은 유달리 약초로서의 효능이 탁월한데 이에 대해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적이다. 그 중 익모초(益母草)는 한자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성에게 특히 좋은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로 들판이나 황무지, 길가, 논두렁 등 비교적 습한 곳에서 자라며, 중국에서는 해발 3400m 높이까지 분포한다.
지방에 따라 흔히 ‘육모초’, ‘개방아’라고도 불린다.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는 잔털이 있고 사각형 모양이며, 높이 1m 내외로 자라고 잔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잎은 달걀 모양이고 줄기 잎은 3개로 갈라진 뒤 2~3개로 다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마디에서 층층으로 돌려난다. 꽃에는 꽃받침이 5개 있고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며, 수술은 4개다. 열매는 꽃받침 속에 들어있는데 견과이며, 9~10월에 결실을 맺는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익모초(益母草)’, 열매는 ‘충울자’라 해 약용한다. 꽃이 피지 않았을 때의 전초를 캐서 잘 말린 뒤 복용하는데 피를 잘 돌게 하고 이뇨, 혈압강하, 진통, 월경불순, 월경과다, 자궁내막염, 부정자궁출혈, 생리통, 불임증, 냉증, 난산, 분만 후 자궁회복 및 출산에 도움이 돼 부인병에 특효가 있지만 남성의 정력증진에도 효능이 있다. 열매는 해열, 월경불순, 대하, 산후어혈, 두통, 안과 질환에 좋다.

익모초, 어떻게 키우나
익모초는 주로 종자로 번식한다. 햇빛 아래에서 잘 자라지만 반음지에서도 성장이 양호하며, 축축한 토양을 좋아한다.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제갈영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