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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 47. 에키나세아

대한인 2016. 2. 28. 07:20


점질토양 좋아하고 그늘에서는 성장 안해


  
 

관상효과가 매우 큰 에키나세아
화단에 행인들의 눈을 한 번에 유혹할 수 있는 꽃을 식재하려면 무엇을 심어야 할까? 이런 경우 에키나세아가 적합하다. 이 꽃은 맑은 하늘 아래에서 보면 섬세하고 현란한 색채가 눈부시게 빛을 발하기 때문에 아름다움이 한층 더해진다.
북미 원산의 에키나세아는 신비한 효능이 있는 허브 식물로 유명하며 높은 인기 때문에 많은 원예종이 개발된 꽃이다.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는 높이 1.2m까지 자라는데 줄기에는 잔털이 있으며 잎은 줄기에서 어긋나는데 5~7월 사이에 지름 10cm의 매우 아름다운 꽃이 핀다.
미국에서는 주로 초원지대나 황무지에서 자생하는데 북미 인디언들은 독사에 물렸을 때 이 꽃을 사용하기도 했다. 전초는 해독, 항생, 강장, 살균, 소화, 염증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감기의 예방과 독감에 좋다. 신비한 효능 때문에 독일의 한 의약회사는 이 전초를 이용해 200여 가지의 약품을 연구·개발하기도 했다. 어린잎은 사람이 먹을 수 있으며 성숙한 잎은 곤충들의 좋은 먹이가 되는데 특히 달팽이들이 에키나세아를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에키나세아, 어떻게 키우나
에키나세아는 종자 또는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포기나누기는 봄과 가을에 하며 토양은 부식질의 점질양토를 좋아하지만 다소 메마른 땅에서도 성장이 양호하다. 또한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그늘에서는 성장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화원을 통해 모종을 구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제갈영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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