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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아파트 / 수종별 유지관리 방법 ① 단풍나무

대한인 2016. 2. 29. 05:26


진사진딧물, 4월경 메티타티온유제 살포해 방제해야


 
 

◎ 번식
실생번식, 삽목번식, 접목번식한다. 야생종은 주로 실생번식하며 원예종은 접목번식을 한다. 실생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해 노천매장 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노천매장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야 발아율이 좋다. 삽목번식은 3월경 지난해 자란 가지 중 충실한 것을 골라 10~15cm로 잘라 심으면 된다. 접목번식은 산단풍의 실생묘를 대목으로 사용한다.

◎ 전정
낙엽 직후 11~12월이 전정 적기다. 수형은 자연형으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직경 5cm 이상의 굵은 가지를 자르면 고사하므로 가는 가지일 때부터 수형을 만들도록 한다. 굵은 가지를 잘라야 할 경우에는 유합제(癒合濟)를 바르도록 한다.

◎ 이식
추위에 강하므로 2~3월 이른 봄의 발아 직전이나 가을의 낙엽 후 이식한다. 수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식할 때 물을 충분히 준다. 식재장소는 직사광선을 받는 곳이나 석양볕을 받는 곳은 피하고 나무와 나무 사이에 심는 것이 좋다. 뿌리는 잘 뻗지만 잔뿌리가 적기 때문에 이식과 동시에 지상부를 잘라서 흡수와 증산의 균형을 유지시키고 큰 나무일 경우에는 건조와 일소방지, 방한 등을 위해 녹화용 마대로 감싸준다. 이식 전 증산억제제를 살포한다.

◎ 시비
11~12월에 밑거름으로 유기질비료 또는 복합비료를 시비하고 7월에 덧거름을 준다.

◎ 병충해
주요 병해로는 가지마름병, 흰가루병, 타르점무늬병 등이 있고 충해는 진사진딧물, 줄솜깍지벌레, 하늘소 등이 있다. 가지마름병은 가지의 일부에 흑색 반점이 생기며 말라 죽는다. 고사된 가지는 잘라서 태운다. 겨울에 석회유황합제 10배액을 살포한다. 잎이 핀 후에는 동수화제 400배액 또는 지오판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흰가루병은 잎의 일부에 흰 가루가 생기고 점차 잎 전면에 퍼지게 된다. 병든 가지는 제거하고 낙엽은 태운다. 이른 봄에 석회유황합제를 1~2회 살포한다. 여름에는 만코제브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타르점무늬병은 5월경 잎 표면에 작은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고 점차 확대돼 둥근 모양의 갈색 반점이 된다. 5월경에 베노밀수화제 1000배액을 2~3회 살포한다. 진사진딧물은 4~5월경 새 잎이나 새 가지에 기생해 잎이 오그라들고 변색된다. 4월경 메티타티온유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한다. 생물적 방제로는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등을 이용한다.

<도서> 정원수 유지관리 매뉴얼 / 푸른행복
02-3216-8401~3 / www.muny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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