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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아파트 / 아파트 나무 병해충 ⑧ 주요 병해 中·2

대한인 2016. 2. 29. 06:07


배롱나무, 통풍 잘 되는 곳에 심고 밀식하지 말아야


 

 

▲ 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의 병반과 피해 모습

◎ 배롱나무 흰가루병
·가해수종: 배롱나무


·피해증상: 5월 중~하순 새잎이 모두 피고 조금 지나면 잎과 새순에 발생하기 시작해서 여름~가을에 꽃봉오리, 열매 등으로 크게 확산된다. 처음에는 잎 표면에 하얀 밀가루를 얇게 뿌려 놓은 것처럼 보이는 백색~회백색의 크고 작은 반점들이 드문드문 나타난다. 이들 반점이 점점 커지면서 잎의 표면이 온통 흰가루(병원균의 균사 및 분생포자)로 뒤덮이면 잎은 위로 말리고 뒤틀리면서 모양이 일그러진다. 꽃봉오리가 흰가루병균으로 하얗게 뒤덮이면 꽃이 잘 피지 않고 떨어지며, 개화된 꽃의 꽃받침에 발생하면 꽃이 일찍 시든다.


·방제요령: 흰가루병이 나무 전체에 퍼지지 않고 일부 가지에만 발생했을 때는 병든 부분을 잘라 내 땅 속에 묻거나 소각한다. 이 병은 한 번 발생한 곳에서는 매년 발생하므로 늦가을에 병든 낙엽을 모아 소각하거나 땅 속에 묻어 월동전염원을 없애고 병든 어린가지도 제거한다. 발병 초기부터 바리톤수화제, 지오판수화제 등의 살균제를 한 달에 2회 정도 뿌린다. 특히 5~6월의 발병 초기에 중점적으로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배롱나무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심고 밀식을 하지 않도록 한다. 나무줄기의 밑둥에서 돋아 나온 움들은 특히 흰가루병에 잘 걸려 병을 퍼뜨리므로 모두 일찍 제거한다.

◎ 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
·가해수종: 벚나무류


·피해증상: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8~9월에 급격히 심해진다. 발병 초기에는 주로 수관하부의 잎에서 발생하나 점차 수관상부로 진전된다. 처음에는 바늘머리 크기로 적갈색 반점이 생기고 동심원모양으로 퍼져서 둥근 갈색반점이 된다. 건전한 부분과의 경계에 담갈색선이 생기고 얼마 후 이 부분이 탈락해 구멍이 뚫린다. 병반의 크기는 1~5mm로 2~3개가 서로 합쳐지기도 한다. 병반에는 흑색의 작은 돌기 분생자퇴(分生子堆) 및 자낭각(子囊殼)이 다수 형성된다. 세균에 의한 구멍병과 구별하기 힘들다.


·방제요령: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은 모아서 태우거나 땅 속에 묻어 월동전염원을 없앤다. 잎이 필 때부터 만코지수화제를 2주 간격으로 3~4회 살포한다. 나무가 쇠약해지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잘한다.

<도서> 오순화의 나무병원 / 도서출판 진원
070-8800-1555 (구입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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