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수확한 씨앗, 가매장했다가 봄에 정식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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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上)독활 전초 (中)어린순 (下)독활의 잎 |
관절염·신경통에 효능 있는 독활
‘땅두릅’이라고도 하며 이는 4월경 지상에 올라온 독활의 어린순을 말한다.
줄기는 곧게 서며 속이 비어있고 높이 2m까지 자라 나무처럼 보인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모여 달린다.
어긋난 잎은 길이 0.5∼1m이고 작은 잎이 2회 깃모양으로 달린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는 9∼10월에 검정색으로 익는다. 가을에 수확한 씨앗을 노지에 가매장했다가 이듬해 3∼4월에 꺼내 정식 파종한다.
·서식지: 울릉도에서 많이 자생하며 산기슭이나 들에서 자란다. 농가에서는 재배해 상품으로 판매한다.
·이용부위: 뿌리, 어린순을 땅두릅이라 해 나물로 식용
·토양과 번식: 기름진 토양에 파종, 분주
·채취: 9월∼3월 사이에 뿌리를 채취한 뒤 세척해 그늘에서 말린다. 어린순, 어린 잎, 꽃, 열매는 술로 담근다.
·효능: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쓰다. 혈액순환, 발한, 이뇨, 종기, 두통,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통, 현기증에 효능이 있다.
독활, 어떻게 사용하나
·혈액순환: 말린 뿌리를 6∼12g 단위로 달여서 복용한다.
·관절통(통풍): 말린 뿌리 15∼20g을 달여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독활주: 건뿌리 320g, 담금주 1.8리터, 적량의 설탕으로 술을 담근 뒤 6개월간 숙성시킨다. 소주잔 기준 1잔을 1일 2회 나눠 마신다.
진본 한국의 산야초(제갈영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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