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은 독성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 작약(상), 작약전초(중), 겹작약(하) | ||
빈혈에 효능 있는 작약
깊은 산에서 자라나 정원에서 흔히 키우고 약용 목적으로 재배하는 경우도 많다.
뿌리는 수염뿌리가 많고 줄기는 높이 80cm로 자란다. 뿌리잎은 1~2회 갈라지고 줄기 상단잎은 3회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품종에 따라 적작약, 흰작약, 겹작약이 있다.
번식은 8월 말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한 뒤 충적처리(모래나 톱밥에 수분을 공급해 5℃ 전후 저온처리 후 파종)해 9월 초 바로 파종한다. 또는 9월 말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킬 수도 있다.
·서식지: 대개 재배종을 약용한다. 깊은 산에서 자생하는 ‘산작약’이나 ‘백작약’은 멸종위기 Ⅱ급 식물이므로 남획을 피한다.
·이용부위: 뿌리
·토양과 번식: 점질양토에 파종, 분주
·채취: 가을에 뿌리를 채취한 뒤 껍질을 벗기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햇볕에 말린다.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효능: 맛은 약간 달고 쓰고 시며 성질은 차갑다. 해열, 진통, 복통, 두통, 위통, 이뇨, 월경불순, 대하, 설사, 허약체질, 현기증, 식은땀, 항경련에 좋다. 또한 혈액결핍증에 조혈작용을 하므로 빈혈에도 좋다.
작약, 어떻게 사용하나
·기본요법: 2~15g을 달여 복용하거나 외용한다. 작약은 기본적으로 독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약용을 권장한다.
·금기: 여로, 박새와 함께 처방을 금한다.
진본 한국의 산야초(제갈영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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