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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1. 소나무

대한인 2016. 3. 3. 03:03


적갈색·회갈색 띠는 나무껍질로 잎이 부드러워


  
 

▲ 잎(상), 수꽃이삭(중), 강원도 설악산 대승령(하)

 

소나무과 상록 교목 ‘소나무’
소나무는 으뜸을 뜻하는 ‘수리’가 ‘솔’로 변해 ‘나무’와 결합했다기보다 바늘을 뜻하는 ‘솔’이 ‘나무’와 결합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에 분포한다.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며 정원수나 삼림욕용으로 심어 기르기도 한다.


·꽃: 암수 한그루이고, 4~5월에 새 가지에 꽃이삭이 달린다. 암꽃이삭은 난형에 진한 자주색이며, 수꽃이삭 위쪽에 1~3개가 달리고 수꽃이삭보다 늦게 성숙한다. 수꽃이삭은 황갈색이고 어린 가지 아래쪽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제꽃가루받이를 피하기 위해 암꽃이삭이 성숙하기 전에 꽃가루를 날린다.


·잎: 침형이고 2개씩 모여 달린다. 길이는 8~9cm다. 끝은 뾰족하지만 잎의 질이 부드러워 따갑지는 않은 편이다.


·열매: 구과이고 다음해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4~5cm 길이의 난상 원추형이고 아래를 향해 달린다. 씨는 타원형이고 흑갈색이며 위쪽에 기다란 막질의 날개가 있다.


·나무껍질: 적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오래될수록 세로로 깊게 조각조각 갈라져 거북 등처럼 보인다. 겨울눈은 적갈색이고 위쪽의 비늘조각은 뒤로 젖혀진다.

소나무, 어떻게 식별하나
곰솔에 비해 나무껍질이 대개 적갈색 또는 회갈색을 띠고 겨울눈이 적갈색이며, 백송에 비해서는 잎이 2개씩 달리는 점이 다르다. 육송 또는 적송이라는 명칭은 일본식 이름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글·사진 이동혁)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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