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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2. 섬잣나무

대한인 2016. 3. 4. 05:48


잎 5개씩 모여 달리고 씨에 짧은 날개 있어


 

 

 

▲ 경북 울릉도 태하령(상), 수꽃이삭(중), 열매(하)

소나무과 상록 교목 ‘섬잣나무’
섬잣나무는 섬(울릉도)에서 자라는 잣나무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일본, 한국에 분포하며, 경북 울릉도 산지의 사면이나 능선에서 자란다. 조경용으로 심어 기르는 품종은 잎과 열매가 다르다.


·꽃: 암수 한그루이고, 5~6월에 새 가지에 꽃이삭이 달린다.
암꽃이삭은 난상타형이고 녹색 또는 자주색이며, 수꽃이삭 위쪽에 몇 개가 달리고 수꽃이삭보다 늦게 성숙한다.
수꽃이삭은 황갈색이고 새 가지의 아래쪽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제꽃가루받이를 피하기 위해 암꽃이삭이 성숙하기 전에 꽃가루를 날린다.


·잎: 침형이고 5개씩 모여 달린다. 길이는 4~8cm로, 끝은 뾰족하다. 뒷면은 흰색의 숨구멍 줄이 있다.


·열매: 구과이고, 다음 해 10월에 녹색에서 갈색으로 익는다. 5~10cm 길이의 난상 원추형이고 아래를 향해 달린다. 솔방울조각이 벌어져서 씨가 곧잘 떨어진다. 씨는 타원상의 도란형이고 1cm 내외이며, 짧은 날개가 있다.


·나무껍질: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오래될수록 세로로 불규칙하게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새 가지는 황갈색을 띤다. 겨울눈은 황갈색이고 긴 타원형이다.

섬잣나무, 어떻게 식별하나
소나무에 비해 잎이 5개씩 모여 달리는 점이 다르다. 잣나무에 비해서는 열매가 좁고 길며 솔방울조각이 벌어지고 씨에 날개가 있는 점이 다르다.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글·사진 이동혁)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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