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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6. 나한송

대한인 2016. 3. 4. 05:58


10~12월에 붉은색·흑자색으로 열매 익어


경남 통영시 세병관의 나한송




나한송과 상록 교목 ‘나한송’
정확한 이름 유래는 알려진 바가 없고, 나한송(羅漢松)이라고도 한다.


·꽃: 암수딴그루이고, 5~6월에 핀다. 암꽃은 1cm의 난형이고 연한 녹색이며 2년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수꽃은 3cm의 원주형이고 황갈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꽃자루에 3~5개씩 모여 달린다.


·잎: 어긋나게 달리고, 넓은 선형 또는 좁은 피침형이다. 길이는 8~14cm, 폭은 0.3~0.5cm다. 앞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열매: 꽃턱이 변해 열매처럼 보이며 10~12월에 붉은색 또는 흑자색 등으로 익는다. 씨는 육질의 흑록색 껍질로 싸여 있고 표면에 흰색 가루가 덮인다. 지름 1~1.5cm의 난형이다. 씨 아래쪽에 열매처럼 보이는 부분은 단맛이 나고 식용할 수 있다.


·나무껍질: 회백색 또는 적갈색이고 얕게 갈라지며 오래될수록 벗겨져 떨어진다. 겨울눈은 녹색 또는 적갈색을 띤다.

나한송, 어떻게 식별하나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유일한 나한송속 식물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르는데, 제주도 숲속에서 자생하듯 자라는 것이 발견되기도 한다.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글·사진 이동혁)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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