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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10. 뇌성목

대한인 2016. 3. 4. 06:08


감태나무에 비해 잎이 좁고 윗면에 털이 없어






목나무과 낙엽 교목 ‘뇌성목’
겨울에도 잎이 달려 있는 특성이 있어서 뇌성(천둥 치는 소리)이 쳐야 잎이 떨어진다는 뜻의 이름 ‘뇌성목(雷聲木)’이다.
한국특산식물로,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자라지만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하고 강원도 고성과 지리산 이남에서 자란다.


·꽃: 암수딴그루라고 알려져 있으나 성별을 구별할 수 없다. 4~5월에 잎이 나면서 잎겨드랑이에 황록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핀다. 화피조각은 6개이고 수평으로 벌어진다. 꽃자루에 흰색의 긴털이 밀생하며 1개의 암술대와 9개의 헛수술이 있다. 씨방과 암술대는 화피조각 밖으로 나온다.


·잎: 어긋나게 달리고, 도피침형 또는 좁은 도피침형이다. 길이는 4~10cm이고, 폭은 1.5~2.5cm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뒷면은 회록색 또는 분백색이며 털이 없다.
겨울철에도 갈색의 마름 잎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달려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잎자루는 0.4~0.6cm다.


·열매: 핵과이고,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지름 0.8cm의 구형이다. 씨는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능선이 있다.


·나무껍질: 연한 갈색이고 껍질눈이 많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다. 겨울눈은 긴 난형이고 적갈색이다.

뇌성목, 어떻게 식별하나
감태나무에 비해 잎이 좁고 윗면에 털이 없으며 어린 가지가 적갈색인 점이 다르다.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글·사진 이동혁)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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