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

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카테고리 없음

인생살이 한 세상

대한인 2016. 3. 27. 02:51

3월 22일 화요일 오후. 진해만 생태숲 파크골프장 주변에서

봄을 만나다.

 

 

 

 

 

요즘은 꽃이 피는 정도가 하루 하루가 다를 정도로 진행됩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도불산 진달래는 "아직 며칠 더 기다려라." 하더니

벌써 낮은 산엔 활짝 피었습니다.

생강꽃도 피고

이름 모르는 예쁜 꽃도 산을 아름답게

꾸며 주고 있습니다.

 

 

산벚꽃도 피고, 앙증스럽게 생긴 노루귀꽃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요.

 

노랑병아리를 닮은 개나리도 피고.

앙증스러운 노루귀

인생살이 한 세상

(바위와 구름)

태양처럼 찬란하지 않고

별처럼 아름답지 않아도

구름에 가린 달처럼 살아도

하늘 우러러 부끄럼 없이

한세상 살다가는 인생이면 어떠리.

꽃처럼 화려하지 않고

이파리 무성하지 않아도

들꽃처럼 소박하게 비바람 친구 삼아

천둥 번개 두려움 없이

한 세상 살다가는 인생이면 어떠리.

어차피 내 인생을 살아줄 사람 없고

시위 떠난 화살 같이 되돌릴 길 없으니

인생살이 한 세상이 길게 잡아 팔구십년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면 어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