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비서가 어케 알까?
사장실에서 사장과 부사장이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사장이 말했다.
“우리 나이에서는 체중이
작은 편이 좋지~
그게 더 건강한거라니깐~”
“네 맞습니다 맞고요..
의사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자네랑 나….
둘중에 누가 더 무거울 것 같나~?
“사장님께서 더 무거우실 것 같은데요…”
“아니야, 난 75키로 밖에 안나가…
내가 더 가볍지 않나?”
하지만.. 사장님은
허리둘레가 있으시지 않습니까..”
“아니레도~! 자네가 키기 커서…
더 무겁다니까~~~. 분명히~~!”
서로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옥신각신하고 있는데…
조용히 타이핑을 하고있던 여비서가
벌컥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쳤다.
" 사장님이 더 무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