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구입할때 이것만은 꼭 확인해야할 8가지
단독주택은 그 용도에 따라서 고려해야할 사항이 차이가 있다. 즉 주거 및 임대겸용이라면 임대가 잘되는 지역을 골라야하고, 점포주택이라면 상권이 좋은 주택을 골라야 하고 단순한 주거용이라면 친환경적이며 쾌적한 지역을 고려하거나 편의성, 학군, 등을 고려하여 골라야 함이 우선 순위다.
단독주택의 경우는 아파트와 달라서 각기의 모양 형태, 구조가 다르므로 자기취향에 맞는 주택을 골라야 한다. 따라서 아래의 사항을 참고로 하여 내가 가장 우선순위에 둘 것이 무엇인지를 선정하여 그기에 맞는 주택을 골라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래의 모든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단독주택은 없다는 점에 유의하고, 최대한 장점을 가진 주택 중에서 내가 선호하는 점수가 높은 주택을 골라야 한다..
1. 땅의 모양을 살펴봐야 한다.
단독주택은 땅, 즉 대지의 모양에 따라서 활용도가 달라지며, 대지의 가장 이상적인 구조는 정사각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사각형의 대지는 다른 모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전체평수에 비해 쓰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가장 선호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단독주택의 경우는 아파트에 비하여 면적공간의 활용도가 높으므로 주택 15~18평은 아파트 22~26평형과 같은 것으로 계산하면 된다.
2. 땅의 방향도 중요하다
땅의 방향이 남향으로 않아 있는가? 아니면 꼭 정남향이 아니라 하더라도 동남향, 서남향 등 햇볕이 잘 들어오는 구조인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땅의 방향에 따라 집의 방향이 결정되어지므로 남향의 땅인 경우 일조권이 좋으므로 북향인 주택에 비하여 겨울엔 난방비도 매우 적게 들게 된다. 그리고 난방형식도 기름난방인지, 도시가스 난방, 심야전기난방인지 등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요즈음은 단독주택도 거의 도시가스 난방으로 되어 있다. 그것은 난방의 열 효율성이나 난방비용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3. 주변도로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땅은 도로가 그 땅의 가격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된다. 따라서 출입문(대문)까지 차량 진입 가능성의 여부, 대문앞 도로의 폭의 정도 등은 대잔히 중요하다. 즉 도로의 폭이 넓을 수록 가치가 있으며 도로와 대지가 많은 면적을 접할수록 가치가 있다. 그러나 주거환경의 쾌적성과 도로의 관계는 상충하므로 우선사항을 먼저 고려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대문 앞의 도로가 막다른 골목집은 절대 피해야 한다. 무릇 사람의 생활은 들어갈 때가 있으면 나갈 때도 있는 법이다.
4. 건축의 연령과 구조도 중요하다.
건축의 나이가 몇 년이나 되었는가? 즉, 건령을 고려해야 한다. 단독주택은 건령에 따라서 그 가치가 감가상각되기 때문에 건령 파악은 중요하다. 그리고 창문이나 방문의 틀어진 정도를 보고도 건물의 견고성을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건령이 오래된 주택이라 하더라도 철근콘크리트조의 슬라브식 구조일 경우에는 건축물이 튼튼하므로 리모델링을 함으로써 현대식이나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개조하여 쓰게 된다면 오히려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에 맞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도 있게 된다.
만약 오래된 조적조나 목조등 비교적 견고하지 않은 주택의 건령이 오래된 경우에는 주택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리모델링이아 수리시 엄청난 비용이 들 수 있으므로 그 구조나 건령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또한 집의 구조가 리모델링이나 수리로 구조변경이 어려운 구조로 된 경우도 유의해야하며 그 구조가 불편한 구조인지 아니면 변경이 가능한 구조인지의 파악도 중요하다.
5. 대지의 경사도도 고려해야 한다.
주택이 저지대나 고지대에 지어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예로써 수해시 침수를 당한다거나 수도물의 원만한 공급정도와 출입의 편의성 등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지의 완만한 경사지는 배수가 잘되므로 양택이라 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앞은 약간 낮고 뒤는 높은 전저후고(前低後高)형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6. 주변 주택과 비교도 해보아야 한다.
주변의 주택에 비해 나홀로 낡은 집이거나 다른 집은 2층인데 나홀로 단층집이라면 일단 고려의 대상이되는 조건이다. 이러한 조건일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 주택의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주변지역의 여건도 고려해야
공시지가가 높을수록 많이 발전된 지역이기는 하나 향후 도로개설이나 시설물 등에서 주변에 형성되는 상권이나 상황에 따라 주택의 미래 가치가 결정되므로 될 수 있으므로 지역을 잘 아는 지역을 선택하거나 추후 개발이 예상되어지는 방향 또는 시설의 이전 등을 조사한 후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교통, 학군, 상권, 병원 등 편의시설 등은 가족의 구성원에 따른 편의 조건은 기본적인 검토사항이지만 이러한 검토사항의 전반적인 부분의 충족은 어려우므로, 주택구입의 예산과 생활편의성의 우선순위 중 점수가 가장 높은 고려사항을 우선하여 구입하여야 한다.
그리고 생활의 편의성과 교통 및 학군의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에서만 가지는 임대수익도 기대해 볼만하며, 임대의 공실율도 월씬 적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8. 배수나 누수상태의 파악은 필수
단독주택의 구입 후 가장 중요 문제점으로 발견되어 사후 분쟁의 원인이되기도 하는 배수나 누수 즉, 화장실, 부엌의 배수상태, 천정, 지붕, 벽면등의 누수상태와 크렉의 정도 등에 대하여는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며, 계약의 단계시마다 확인하여야 할 사항이다,
이상과 같은 조건을 잘 검토한다면 시내중심에서도 아파트의 가격도 안되는 자금으로 전세 않고 입주해서 거주 가능하며 2-3가구 정도 임대를 놓아 임대소득도 올릴 수 있어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다.
현재의 부동산 가격구조로 볼 때 아파트를 팔고 단독으로 눈을 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고 판단된다.
또한 고층에서만 확보 가능한 조망권과, 사람에게 이로운 대지의 기운은 서로 상반되는 가치이며, 환경 친화적인 구조는 단독이 월등하다고 판단된다.
장기적인 미래가치를 따질때 모든 물건은 쓰면 낡아간다는 자연의 이치를 갈음 해 볼 때 용적율이 높은 고층아파트의 미래는 밝게 예측할 수가 없다.
따라서
쾌적한 주거공간을 원한다면 자연친화적인 위치에 주택을 마련하고, 주택의 내부는 자기 취향에 맞도록 인테리어를 하고 작지만 정원을 갖춘 뜨락을
가져보는 것도 굳이 전원주택이 아니라 하더라도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