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출신 군장병! 시티투어로 힐링!
남북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장병들을 위로·격려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4월 5일(화)부터 4월말까지 대구에서 복무하는 타 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시티투어 2층버스로 도심 관광을 시행한다.
○ 최근 개성공단 철수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간의 대치상황이 고조되고 있고, 이로 인한 병사들의 긴장과 부담감도 그 만큼 더 커지고 있다.
○ 이번 행사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유휴시간대 잔여 좌석을 활용하여, 천장개방형 시티투어 2층버스(오픈 탑 버스)를 타고 대구 도심의 관광지 14개소를 무료로 둘러 보게 되며,
○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근대문화골목’과 젊은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을 직접 둘러보게 되며,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하여 친절한 설명도 곁들인다.
○ 탑승대상은 육군(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50사단), 공군(공군군수사령부) 및 의무경찰 등 군부대에서 추천하는 모범 장병 500여 명이다.
○ 투어는 4월 5일(화) 2작전사령부 장병 30명을 시작으로 매주 3회~4회씩 4월말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 특히, 4월은 앞산과 수성못 등지에서 벚꽃이 만발하는 시즌으로 장병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군장병투어는 대구의 관광자원을 타지역 출신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제대 후 가족과 함께 다시 대구를 방문토록 하는 등 대구를 제2의 고향으로 기억되게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본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젊은이들을 위로하고, 행사 결과 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9~10월)에 한 번 더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