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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안에 국립고궁박물관이 숨어있다

대한인 2016. 4.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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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象列次分野之圖      白磁大壺국보         純貞皇后御車

                                刻石국보

 

 

               경복궁안에 국립고궁박물관이 숨어있다

 

 

경복궁 내에 찬란한 조선 왕실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국립고궁박물관은 500년을 이어온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시대의 왕실과 황실의 중요한 유물들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왕실과 황실 유물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여기저기 흩어져서 보관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5대 궁과 12개 능·원에 분산 소장되어 오던 중요 유물들을 모아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에 처음 전시했지만 찬란했던 왕실과 황실의 역사를 담기에는 장소가 너무 협소했다. 경복궁에 있던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옮겨간 후 그 자리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짓고 재개관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현재 약 4만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12개 전시실에 650여 점의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궁중 복식 및 궁중 회화, 궁중 가구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 국보 제278호 '태종11년이형원종공신록권부함(太宗十一年李衡原從功臣錄券附函)', 국보 제310호 '백자대호(白磁大壺)' 외에 보물 19점과 근대문화재, 중요민속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고궁박물관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고궁박물관은 잘 모르고 흔히 대만의 고궁박물관을 생각하는데, 순수한 중국전통 문화를 가지고있는 대만고궁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런던의 대영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이어 세계4대 박물관이라고 하며, 70만점의 보물들을 3~6개월 간격으로 바꿔가면서 전시해 놓는다.

 

루브르박물관과 대영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은 대부분 약탈한 것이며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은 미국전통 문화는 거의 없고 대부분 경매 등 돈 주고 사거나 기증 받은 것이기 때문에 대만고궁박물관은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고, 우리나라 국립고궁박물관은 500년 조선역사를 압축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대만은 중국 5천년 역사의 수 많은 왕조를 나열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만고궁박물관 소장품은 장개석이 중국대륙을 공산당에게 빼았기면서 가진 희생을 무릅쓰고 대만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고궁박물관은 요즈음 급발전하는 문화의 인식에 대한 물결을 타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선조 왕실의 유물들을 절제있고 짜임새 있게 진열되어 있어, 한 눈에 조선조의 값어치 있는 유물들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전시되어 있어 이 시대를 사는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꼭 보아야 할 박물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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