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바다 풍경 감상과 역사문화 동시에 체험
웅장한 바위들의 모습에 감탄하며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가 펼쳐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 금산탐방지원센터(금산입구)에서 도선바위, 쌍홍문, 보리암을 거쳐 금산정상으로 오르는 금산1코스(2.2km, 1시간 30분 소요)
- 산과 역사, 바다와 자연이 탐방객의 걸음을 붙잡는 한려해상의 대표 탐방코스
한려해상 남해금산 산행코스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300리 아름다운 바닷길 풍경으로 유명하다. 해상공원에 있는 산악형 지형으로서 산과 바다·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연간 65만명의 탐방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특히 4~5월에는 남쪽 해안가에 자생하는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비단과 같은 붉은 단풍이 산자락을 물들이는 10~11월도 탐방로를 오르기에 좋다.
탐방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금산1코스는 탐방로가 길지는 않지만 금산입구부터 쌍홍문에 이르기까지 경사도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노약자는 차로 정상부근까지 오를 수 있는 복곡제2주차장 ~ 보리암코스를 이용해 산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산행시 자신의 체력상태를 적절히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산행을 해야 한다.
- 산악기후로 인해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해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해 산행하는 것이 좋다.
- 특히 암석이 많은 정상부는 낙석, 낙뢰를 주의해야 하고, 습한 날씨에는 바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살피며 탐방해야 한다.
1. 금산탐방지원센터(금산입구) ~ 쌍홍문 구간 (1.7km, 1시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탐방로인 금산1코스는 금산탐방지원센터(금산입구) ~ 도선바위 ~ 쌍홍문 ~ 보리암 ~ 금산정상을 따라 조성돼 있다. 그 중에서 금산탐방지원센터(금산입구)에서 쌍홍문까지 오르는 코스는 1.7km이며 구간에 오르는 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쌍홍문까지 오르는 길은 거리는 짧지만 경사도가 심하고 탐방로 곳곳에 돌이 많기 때문에, 발밑을 주의하면서 천천히 산행을 해야 한다.
2. 쌍홍문 ~ 금산정상 구간 (0.5km, 30분)
쌍홍문에서 금산정상까지는 0.5km 구간이며, 오르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으로 향하는 탐방로 대부분이 목재데크와 안전난간으로 정비돼 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고, 탐방로 주변에 볼거리와 안내간판이 많아 구경거리를 따라 쉬엄쉬엄 걷기에 좋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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