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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대한인 2016. 5. 8. 05:02

전국 시대 제자백가의 양주(楊朱)가 왕에게 말했다.
"천하를 다스린다는 것은 손바닥을 뒤짚는 것만큼 쉽습니다."
"선생은 자기 집조차 다스리지 못하고 논 몇 마지기도 가꾸지 못하면서 무슨 큰소리인가?"
"전하는 양치기 소년이 작대기 하나로 백 마리의 양을 다스리는 것을 못 보셨습니까?
그것은 요순 같은 성인도 못 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큰 일을 하는 능력과 작은 일을 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잘 짓는다고 해서 장사를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계산을 잘 한다고 나라 경영을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공자도 집안을 다스리지 못해 아내가 도망가지 않았습니까?"

 


<열자(列子)>에 나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