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맞아 전통성년례 재현 등 기념행사 열려
5. 15.(일) 16:30, 성년이 되는 청소년 및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
제44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5월 15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2.28기념공원에서 열린다.
○ 성년의 날은 올해 만19세가 되는 청소년(1997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하고, 어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에 대한 책무를 일깨워 주어 의젓한 사회인으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 대구시는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 이어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대구 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는 전통성년례를 재현한다.
○ 아울러,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퓨전국악과 부채춤 축하공연, 전통문화체험, 한복입기, 전통매듭, 국궁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소년드리밍아트마켓 등이 진행된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사회가 인정하는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자랑스런 성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