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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다람쥐가 싸웠다

대한인 2016. 5. 16. 04:12

함안 가야읍 변두리 가야공원(연꽃 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삼봉산이 있습니다.

가을에 관리 안하는 밤산에서 밤을 줍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그런 산이지요.

 

함안의 3 대 성씨가

趙씨, 李씨, 安씨라고들 하지요.

안씨 집안의 재실이 아주 멋집니다.

지은지가 그리 오래된 집이 아닌 것 같습니다.

 

 

 

 

 

 

 

 

소나무 숲길이 조용하고 좋습니다.

아까시아꽃 향기도 좋고요.

청솔모 2 마리를 만났습니다.

예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주려고 했으나

그들은 내 생각을 잘 모르는지 협조를 안 해 주네요.

 

내서 간이역 자리에 있는 식당입니다.

산과 다람쥐가 싸웠다.

산이 "눈곱만한 놈아! 하고 비웃자 다람쥐가 답했다.

"내가 너만큼 크진 못하지만, 네가 나만큼 작지도 못하다.

재능은 제각각이고 만물은 현명하게 놓여 있다.

내가 숲을 짊어질 순 없지만, 너도 밤을 까지는 못한다."

(2016년 5월호 '좋은 생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