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과 사는 것 |
걷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과 동의어일지도 모른다 한 팔이 앞으로 가면 다른 팔은 뒤로 한 발을 앞으로 내밀면 다른 발은 뒤에 남는다 두 팔의 어긋남과 두 발의 어긋남의 연속이 걷는 모습이다 그래, 어긋남의 반복이 삶이었구나 흔들리면서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었구나 - <걸으면서 눈치 챈 것> 신광철 지음/ 정순옥 인용 - 어긋났는데 웃는 사람 있을까요? 어긋남의 반복이 ‘삶’이라 생각하니 힘이 빠지지만... 그런 것이 삶이란 걸 새삼 느낍니다 - 누군가의 명언!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떠오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