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보아야 할 고흥 소록도
소록도는 고흥반도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km가 채 안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닮았다고 해서 소록도라 불리는데, 2009년 3월 2일 "소록대교"가 개통되어 녹동항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직도 약 700여 명의 한센병 환자들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이 살아가는 생활공간이고, 3.68㎢(111만평)의 작은 섬이지만 깨끗한 해안 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고흥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일제 시대 강제수용되었던 한센병 환자들이 손수 가꾼 것으로 알려진 중앙공원과 수탄장, 감금실, 검시실, 소록도 자료관 등 볼거리가 많다.(안내 간판 설명)
찰영 : 김형용 2016.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