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목욕*************
Q 목욕은 몸을 깨끗이 할뿐만 아니라 릴랙스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가족이나 연인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을 갖는 공간이기도 하다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목욕을 할때 부부나 연인끼리 함께 즐기는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여간 궁금한 것이 아닙니다. 그에 대해 좋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그 사실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기관에서 35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목욕 파트너의 경향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함께 생활을 하면서 [1년 미만]에서 [5년 이상]까지
여러 층의 부부나 동거하는 남녀 중에서
상대하고 함께 목욕을 한다는 사람은 약 40% 정도.
[함께 안한다]는 60%가 되지만 질문은 이제까지의 경험이 아니라
[함께 한다]고 하는 현재 진행형이므로 의외로
함께 즐기는 남녀가 많다고 보는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함께 한다고 대답한 사람에게 그 빈도를 물어본즉
가장 많은 경향이 [기분이 났을때]가 42%였는데
[거의 매일]한다는 사람도 33%나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함께 안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 그런걸까요?
그 이유의 태반은 [혼자서 느긋하게 하는게 좋아서]그렇다는
즉 릴랙스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경향. [부끄러워서]안한다는
수치적인 이유. [시간이 서로 안맞아서]못한다는
생활상의 스케이줄 차이도 들었습니다.
[환한 공간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이 멋쩍다](35세/여성/미혼/
함께 동거한지가 1년미만)고 동거가간이 짧아서 아직도
어색하다고 하는 것과 그것과는 상대적으로
[그런 시기는 지나갔다]고 하며 함께 살아온 시일에서 오는 동화(同和)를
느끼게 하는 대답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생활하는 것이 오래되면 아이들도 생기므로
목욕을 하는 모습도 달라질수 밖에 없는 것이죠.
가족이 늘게되면 욕실이 좁게 될수밖에 없는데
따라서 함께 목욕을 하고는 싶지만 그런 공간상의 사정으로
주저할수 밖에 없으니 여간 아쉬은 것이 아니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을 마련할 때는 식구를 고려해서 다소 넓직한 욕실을
고려하는 것이 서로의 정감을 드높이고
마음을 순화시키는 중요한 사항이 된다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