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뇨작용이 강하여 소변을 못보고 몸이 붓는 증상에 사용한다.
초석잠(草石蠶), 토충초라고도 하며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석잠풀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학명은 Stachys riederivar. japonica Miq이다.
뿌리는 여러갈래로 퍼져 그 끝에는 골뱅이나 번데기 모양을 하고
줄기는 4모꼴로 약 30~60센티미터 높이로 자란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6~9월에 핀다.
잎은 대생이고 이른 여름에 보라빛꽃이 줄기 끝에 핀다.
초석잠의 별명은 감로자(甘露子), 적로(滴露), 감로아(甘露兒),
지잠(地蠶), 지유(地紐), 토용(土踊), 보탑채(寶塔菜) 등으로 불린다.
장(腸)의 기능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최근 '매스컴'에도 '올리고'당 함유 건강 식품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은 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바이다.
장(腸)의 기능이 좋아지면 영양소의 흡수도 좋아진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장(腸)내 세균전(細菌戰)에 이기는 길이기도 하다.
장이 깨끗해지면 첫째 뇌(腦) 기능이 정상화된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강화하는 물질이 있다.
앞에서 '올리고'당이 초석잠의 주요 성분으로서 장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장청 즉 뇌청' (腸淸卽腦淸)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약학잡지(藥學雜誌)」(110권, P 932 ~ 935)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초석잠이'올리고'당에 의한 장정화(腸?化)→뇌정상화(腦正常化)
이상의 뇌활성화물질(活性化物質)이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야마하라' 박사 "팀"이 실시한 실험을 간추려 소개해 둔다.
쥐에 KCN(청산)칼리를 주사하면 뇌 속의 산소 부족을 초래해 곧 죽어 버린다.
그 하나는 주사하기 전에 아무것도 안 준 것,
또 하나는 초석잠 삶은 물 1.5그램을 준 것, 나머지 하나는 3그램을 준 것으로
나누어 주사(注射) 후 몇 시간을 생존할 수 있는가를 알아 보았다.
초석잠액 먹인 쥐는 3배나 오래 살았다.
오랜 시간 생존한다는 것은 청산(靑酸) '칼리'작용으로 산소 부족이 된 상태라도
뇌 세포가 활발하게 생리 작용을 계속해 산소 부족에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오래 생존한 쥐일수록 그만큼 뇌기능이 활발했다는 셈이다.
실험 결과 아무 것도 주지 않고 청산 '칼리'주사를 맞은 조는 평균 생존 기간이 33.37초였다.
이에 대해 초석잠 끓인 액을 1.5그램 준 조는 73.62초로 약 2배 이상 더 생존했고,
초석잠액 3그램을 준 조는 97.65초로 약 3배나 오래 살았다.
과학적으로 실증된 것이다.
즉 초석잠은 뇌경색 예방과 그 후유증의 개선에 효과가 있고 나아가서
노인성 치매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는 것이다.
필자는 이밖에 기억력 증진, 사고작용의 순발력 강화, 뇌성 마비, 모든 중풍증,
'파킨슨'씨 병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야마하라' 박사 '팀'은 그후에도 실험을 계속한 결과 위의 작용은 초석잠에 함유되어 있는
이 성분은 딴 식물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초석잠 특유의 성분이라고 한다.
'콜레스테롤' 조절로 동맥 경화의 방지 및 간기능 강화로 간경화,
지방간의 예방, 치유하는 물질이 있다.
초석잠에는 앞에서 말한 성분 이외에 '스타키드린', '스타키오스', '아르긴'산, '콜린' 및
놀라운 생화학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이것은 간장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이지 않게 한다.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해서 동맥경화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
즉 '콜레스테롤'이 동맥이나 담낭에 지나치게 축적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것을 유화(乳化)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콜린'은 혈액과 뇌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희귀물질의 하나다.
'콜린'은 이 장벽을 뚫고 들어가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서 기억을 돕는 생화학 물질을 만들어 낸다.
또 '콜린'은 신경을 자극하는 신호를 보내는 작용도 한다.
그래서 나이와 함께 기억력이 쇠퇴해 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간장의 기능을 촉진함으로써 인체의 조직에 쌓인 독소나
약물을 배제하는 것을 돕는 작용이 있어 간경화나 지방간의 형성을 막는다.
또 '콜린'은 신경의 진정을 돕는 작용도 한다.
노인성 치매 즉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는 앞에서 말한 '페닐에타노이드'배당체와 함께 노인의 망령기 방지,
기억력 증진 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젊은 사람 특히 입시, 승진 시험 등으로 기억력 증진이 필요한 사람은
'콜린'성분이 있는 초석잠을 일상의 식사에 부식이나 음료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잎은 버들잎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여름철에 연한 붉은색꽃이 핀다.
4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달여서 소금을 찍어 복용한다.”
성분은 전초에 사포닌, 알칼로이드, 5퍼센트의 탄닌질,
2퍼센트의 유기산, 수지, 안토시안 화합물,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뿌리에는 쿠마린 반응이 있는 한편 비타민 성분과 4당류인 스타키오스가 있다.
전초는 혈압을 내리며 진정작용이 있다. 그 작용의 세기는 익모초보다 2배나 세다고 한다.
뿌리는 수주상이고 늙은 누에와 비슷하며 5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쪄서 복용한다.
맛은 백합과 비슷하고 무우나 김치를 절인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검어지지 않는다.
된장에 담그거나 꿀에 담그면 반찬이 되고 또 과자도 된다.
적은 양에서 혈압을 약간 높이며 많은 양에서는 동맥압을 낮춘다.
또한 전초의 30~50퍼센트 알코올 추출물은 자궁수축작용과 피멎이작용이 있다.
혈압내림약, 진정약으로 고혈압, 심장핏줄신경증,
신경흥분성이 높아진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심근질병에 쓴다.
석잠풀은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꽃이 계속 피는 동안 언제든지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썰어서 하루 10~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으면 된다.
[효능 정리]
맛은 달면서 약간 쓰거나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전혀 없으며.
발한, 이기, 지혈, 소종의 효능이 있어 감모, 두통, 인후염, 기관지염,
폐농양, 토혈, 요혈, 변혈, 월경과다, 월경불순, 자궁염, 종독, 폐결핵, 기침, 신경쇠약,
파킨슨씨병, 치매인 알츠하이머병,간경화나 지방간치유에 적응함 .동맥경화,
허로 해수, 소아 감적, 폐병, 기억력감퇴, 뇌세포활성화 등에 효험이 있는것으로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