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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나 부라나

대한인 2012. 6. 4. 08:06

 

서(序)

제 1곡 '운명의 여신이여 세계의 왕비여' 합창으로 온음표에 의한 느린 서주가 있은 후 빠른 템포로 변한다. 테마 "그대는 항상 차고 기울어, 우리들의 생명을 희롱하고...."가 집요하게 되풀이 된다.

가사 ; 오 운명이여 / 늘 변하는 달과 같이 / 돌아 오르다가 기우는 / 그대 운명이여 / 얄궂은 운명은 / 때론 가혹하게 / 때론 친절하게 우리를 대한다 / 우리의 욕망을 희롱하고 / 얼음과 같이 녹고 마는 / 권력과 빈곤을 주기도 한다 / ……

제 2곡 '운명의 타격' 합창, 베이스가 짧은 테마 "운명은 한탄하고 눈물 흘리며 치고....."를 두 번 노래하면, 테너, 소프라노, 알토가 노래한다.

가사 ; 운명이 갖다 준 상처를 / 눈물 가득 고인 눈으로 애도하네 / 운명은 갑자기 되돌아와서 / 나에게 주었던 선물을 거두어 갔네 / 사람들의 말은 사실인가 / '무성한 머리도 곧 그 숱이 줄어든다' / ……

서(序) 1, 2곡은 모든 것이 운명에 지배되는 것이므로 운명 앞에는 모든 것이 복종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운명의 힘의 위대함을 노래하고 있다.

제 1부 봄

제 3곡 '아름다운 봄의 정경' 합창. 짧은 전주가 있은 후 작은 합창으로 알토와 베이스가 두 번 노래한다. 뒤이어 소프라노, 테너가 이에 응답한다.

제 4곡 '태양은 모든 것을 누그러뜨린다.' 바리톤 독창. 극히 자유스럽고 부드러운 감정으로 노래한다.

제 5곡 '잘 왔도다 봄' 합창. 활기에 찬 노래로 봄이 온 것을 구가한다. 남성 합창 "잘도 찾아왔네, 기다리던 봄이여....."로 시작하여 여기에 여성 합창이 가담한다.

제 6곡 '무용' 성악없는 오케스트라의 무곡인데 변화가 대단하다.

제 7곡 '숭고한 숲' 내용은 실연한 자의 노래인데 생기 있는 느낌의 곡이다. 각기 전반은 대합창이고 후반은 소합창이다.

제 8곡 '가게 사람이여, 볼연지를 주세요' 소프라노 독창과 합창. 옛 독일 민요풍의 노래. 처녀들의 들뜬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은 봄의 분위기를 나타낸 단순한 선율이다.

제 9곡 '왈츠'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리듬의 교체가 심한 오케스트라의 부분이 있고 뒤이어 합창이다. 처녀들이 수레바퀴처럼 둥글게 춤을 추는 부분이 있다. 다시 소합창과 대합창이 있다.

제 10곡 '세계가 내것이 되더라도' 합창. 세계가 나의 것이 된다 해도 만약 이 팔에 영국의 여왕을 안는다면 기꺼이 세상을 버리겠노라라는 의미의 코믹한 노래이다.

제 2부 선술집에서

제 11곡 '분노의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바리톤 독창. 자기 자신의 우매함을 불평하는 노래인데 초조한 기분을 표현하였다. / 한 젊은이가 스스로에게 분노를 터트리며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끈덕지게 되풀이되는 행진곡풍의 리듬에 금관악기와 심벌즈가 격렬한 액센트를 붙힌다.

제 12곡 '일찍이 내가 살았던 호수' 테너 독창. 요리사에 의해 불에 타는 백조의 노래. "일찍기 내가 살던 호수, 일찍이 나는 아름다운 백조"라고 노래한다. / 요리사가 화덕불에 잡아온 백조를 구울 때, 그 백조가 부르는 애절한 노래이다."지난날 내가 살던 호수, 지난날 나는 어여쁜 한 마리 백조...." 하고 구성지게 노래한다.

제 13곡 '나는 승원장님이시다' 바리톤 독창과 남성 합창. 코믹한 짧은 곡인데 바리톤이 노래하는 즉흥적인 낭송에 남성 합창의 기운찬 노래이다. / 짧고 유머러스한 노래이며 그레고리오 성가에서 따온 가락이다.

제 14곡 '술집에서는' 남성 합창. 주점의 정경.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활기 넘치는 곡이다. / 즐거운 술의 노래이다. 남성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활기찬 곡이며,"카르미나 부라나" 속에서 가장 긴 곡 중의 하나이다.

제 3부 사랑의 뜰

어디에서나 사랑의 신은 날아오는 것으로, 연애는 땅바닥에 굴러 다니는 것이다.(제15곡) 실연으로 말미암아 큰 상처를 입은 사나이가 있었는데(제16곡), 그는 때때로 붉은 옷을 입은 아름다운 처녀와 만나(제17곡), 먼저의 실연으로 탄식하면서도 이번에는 이 처녀의 아름다움에 동경의 마음을 품게 된다(제18곡). 젊은이와 처녀가 있다면 거기에 사랑의 싹틈은 자연의 법칙(제19곡). 젊은이는 그 처녀에게 구애하게 되는데(제20곡), 맨 처음 처녀는 그 사랑과 정절에 고민한다(제21곡). 그러나, 새로운 사랑에 기뻐하는 젊은이의 열렬함에(제22곡), 이윽고 처녀의 심중에 사랑이 싹터서(제23곡), 그들은 그들의 노래를 환희로써 노래하게 된다.

제 15곡 '사랑의 신은 어디에나 날아와서' 소프라노 독창과 어린이 합창으로 사랑의 찬가를 부른다. 사랑의 신은 어디나 날아오므로 사랑은 굴러오는 것이다.

제 16곡 '낮, 밤, 모든 것이' 바리톤 독창. 즉흥적인 정취가 넘치는 노래이다. / 사랑에 빠진 젊은이의 애달픈 마음을 읊고 있다. 후반부의 즉흥적인 가락에 깃든 장난기 가 재미있다.

제 17곡 '빨간 띠를 두른 처녀가 서 있다.' 소프라노 독창 / 현악기의 반주를 타고 소프라노가 앞 곡과 비슷한 기분을 노래한다.

제 18곡 '나의 마음은 한숨에 차 있다.' 바리톤 독창과 합창. 노래는 시의 형식에 따라 3회 반복한다. / 바리톤 독창으로 이미 잃어버린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부각된다. 이어 그를 달래는 듯한 조용한 합창을 되풀이 하다가 차츰 고조되면서 이윽고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며 끝난다.

제 19곡 '젊은이와 처녀가 있다면' 무반주 남성 합창 / 노골적인 사랑의 노래이다. "한 처녀 총각이 조그만 방에 들어간다면, 사랑은 저절로 싹트 고 행복하게 짝을 이룬다...." 고 유쾌하게 노래한다.

제 20곡 '오라, 오라' 합창. 전반은 합창과 피아노가 주고받으며 시작되는데 후반은 제 1,2소합창이 주고받으며 2대의 피아노 외에 많은 타악기가 반주한다. /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의 반주를타고"오라,오라,어서 오라, 나를 죽지 않게 해다오..." 하고 노래한다.

제 21곡 '방황하는 나의 마음' 소프라노 독창 / "저울에 매 달린채 이거냐, 저거냐 흔들리는 내마음..." 하며 괴롭게 방황하는 심정을 소프라노가 읊는다. 풀룻 반주가 인상적이다.

제 22곡 '즐거운 계절' 소프라노, 바리톤 독창, 합창, 어린이 합창 / "지금이야말로 정말 즐거운 계절일세. 오 아가씨들아 모두 즐겁게 놀자, 너희 총각들과..." 하며 소프라노, 바리톤,합창, 아동 합창순으로 차례차례 들떠서 노래한다.

제 23곡 '그리운 사람이여' 소프라노 독창. 아름다운 카덴짜 풍의 노래 / "아 못내 그리운 님이여, 내 모든 것을 당신에게 드리리." 불과 네 소절밖에 안되는 아름다운 카덴짜풍의 곡이다.

제 24곡 '아아 더없이 아름다운 것이여' 합창. 고대미의 이상형의 사나이 브란찌프로와 여인 헬레나에의 찬가를 스스로 환희 속에서 노래한다.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합창 / 古代, 美 의 理想으로 여기던 블랑찌홀로르와 헬레나에 대한 찬가이다.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다이나믹하게 진행한다.

'운명의 여신이여, 세계의 여왕이여'

제 25곡 운명의 여신이여(합창) : 서두에 나왔던 제 1 곡과 똑같은 노래를 다시 되풀이한다. / 서두에 나왔던 곡과 똑같은 노래를 다시 되풀이 하며 힘차게 곡을 마친다.

청보리 초록물결

푸르른 6월이 넘실 댑니다

청포도 알알이

그리움 익어가고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이

우리를 부릅니다

-초 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