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도 무수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는 순간 당신의 삶은 훨씬 더 황홀한 방향으로 전개되겠지요.
상호 간의 차이와 거리를 사랑할 수 있을 때 상대방의 전부를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요?
1. 한 가지 소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되지 못하고,
한 가지 색은 찬란한 빛을 이루지 못하며, 한 가지 맛은 진미(珍味)를 내지 못한다.
-고대 철학자
2. 나에게는 누구에게라도 그가 자신을 과소평가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할 권리가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고,
그가 그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다.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은 죄악이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3.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점을 각자의 타고난 개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틀린 점으로 취급하는 순간,
상처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다르다’를 ‘다르다’로 기쁘게 인정하자.
세월이 흘러 ‘다르다’가 ‘틀리다’로 느껴진다면 이전보다 꼭 두 배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최일도(목사)
4. 사랑이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느끼며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을
이해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자신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는 대립하여 사는 사람에게
기쁨의 다리를 건네는 것이 사랑이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5. 인간은 강과 같다. 물은 여느 강에서나 마찬가지며 어디를 가도 변함없다.
그러나 강은 큰 강이 있는가 하면 좁은 강도 있으며,
고여 있는 물이 있는가 하면 급류도 있고,
맑은 물과 흐린 물, 차가운 물과 따스한 물도 있다. 인간도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
-레프 톨스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