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은 <놀이도 전략이다> 입니다.
‘놀이가 왜 배움이 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후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서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인생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않았어야 하는 건데.”하는 것입니다.
-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 데이비드케슬러 〈인생수업〉중에서
위 글의 저자들은 수십 년 동안 임종을 앞둔 환자들과 상담하면서 단 한 번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더 일했어야 하는데.”라거나
“근무시간이 8시간이 아니라 9시간이었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 텐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놀이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요한 하위징아가 주창한‘호모 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인간’의 개념처럼
인간은 본질적으로 일하는 것보다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평생 일에 대한 의무감과 사명감으로 인간의 본질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놀이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가장 아름다운 추억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낸 놀이의 시간들입니다.
인생을 되돌아 보았을 때 그것이 적다면 후회가 몰려오지 않을까요?
추억이 많은 사람은 부자입니다. 추억부자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