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에서 4/6
히어리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송광납판화라고도 불리우나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다.
히어리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일본인 우에끼라는 식물학자가 조계산 자락에 있는 송광사 부근에서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후 1924년에 한국의 특산식물로 학계에 발표되었다고 한다.
송광납판화는 꽃잎이 벌집의 밀랍처럼 두터우며 납작하게 생겼다는데서 그 지역명인 송광을 납판화에 붙여 지어진 이름이라한다.
*조록나무과의 낙엽 관목
지리산 일원, 조계산, 고흥 팔영산등에 자생지가 있다고 한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는 수년전 4/8 고흥 팔영산에서 산행내내 히어리의 아름다운 꽃들을 내내 보면서 산행한 적이 있고,
지리산 뱀사골 계곡 사면에 여러 개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