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은 <소비의 함정에서 벗어나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삶의 대부분이 사물에 대한 도를 넘은 집착으로 소비되고 있다.
우리 시대의 병적 증상 중 하나가 물질 과잉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 이상 자기 본래의 삶을 느끼지 못할 때 사물들로 삶을 채우려고 시도하기 쉽다.
-에크하르트톨레,〈 NOW 행성의미래를상상하는사람들에게〉중에서
삶에서의 만족감을 정신이 아닌 물질로 채우려고 할 때 욕심은 끊이지 않습니다.
소비욕은 어떤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내가 다른 사람보다 중요하거나
우월하다는 느낌 때문에 생깁니다.
과다한 소비욕은 우리 자신의 모습까지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나의 본 모습이 겉에 걸친 옷이나 자동차 혹은 살고 있는 집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는 옷에도 20/80 법칙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20% 종류의 옷을 80%빈도로 입는다는 것입니다.
잘 입지도 않는 옷을 쌓아두는 것은 낭비입니다.
옷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풍족감보다는
구매 당시에 느끼는 잠깐의 만족감이 더 큰 것이 아닐까요?
그런 소비의 짧은 쾌감 때문에 소비욕은 점점 더 커지게 마련입니다.
그런 소비욕을 물질적 풍요감이 아니라 정신적 풍요감을 위해 한 번 부려보세요.
정신적 풍요를 위한 소비가 커질수록 명품을 걸친 내가 아니라
명품인 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