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소리와 향기, 색깔
우리는 삶 속에서 소리와 향기, 색깔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소리에는 듣기 좋은 소리가 있고,
듣기 안 좋은 소리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소리가 있고, 아름답지 못한 소리가 있습니다.
건강한 소리가 있고, 건강하지 못한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소리를 계속 내보내면서 살아갑니다.
색깔과 향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생명이 들어오고 나가는 생명현상입니다.
똑같은 물을 마셔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마시면 독이 됩니다.
같은 환경 속에서도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똑같이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받아도
만들어 내는 것은 다릅니다.
그 사람의 상태에 따른 것입니다.
건강의 상태, 감정의 상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음의 상태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훈련하느냐에 따라
거친 목소리가 진짜 아름다운 소리로 바뀝니다.
사람이 위대한 것은 마음가짐에 따라서
자기의 소리도 바꿀 수 있고, 향기도 바꿀 수 있고,
색깔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봐야 합니다.
나는 어떤 상태인가를 보고,
그것을 바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살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