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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대한인 2016. 8. 9. 15:27
대구시,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한·중·일 문화교류 증대 및 지역관광산업 발전 기대

대구시는 지난 7월 21일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유치제안 설명회 및 심사(창원, 익산, 전주 등 신청)에서 한국에서는 대구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중국은 창사, 일본은 교토가 선정 되었다고 8월 2일 밝혔다.
 
○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국 문화부 장관들이 3국의 오랜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으로 해소해 나가자고 합의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매년 한·중·일 각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하여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심사에서 위원들은 대구시가 다수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고 문화시설 및 교통 인프라와 해외 문화교류실적 등이 우수하다는 점과 지역 고유의 문화 특성을 활용한 세부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한 점 등을 높게 사서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창사는 후난성에 위치한 인구 700만의 내륙도시이고, 교통이 발달되어 있으며, 전자, 기계, 식품, 방직 등이 발달한 종합 공업도시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일본 교토는 한국과 시간대가 동일한 인구 150여만의 도시며, 아름다운 벚꽃과 전국적인 학술·문화 도시로, 교토대학외에 많은 대학과 박물관·미술관·국제회관 등 문화시설이 있으며,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기온마츠리(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는 일본 3대 축제중 하나이다.
 
○ 대구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대구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중국과 일본에 더욱 널리 알리는 한편, 대구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지역문화의 브랜드화, 콘텐츠화, 상품화를 촉진시켜 대구시가 동아시아 문화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여 내년도에는 외국인 관광객 110만명을 포함해 관광객 700만명을 유치하여 지역관광문화 및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시는 개·폐회식과 핵심기간(‘17.10월)내 10개 프로그램, 핵심기간외 16개 프로그램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미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 동아시아문화도시는 국내에선 2014년 광주시(중국-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 2015년 청주시(중국-칭다오, 일본-니가타), 2016년에는 제주도(중국-닝보, 일본-나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한중일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발전 및 상대 도시의 문화이해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아시아의 문화허브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관광산업과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