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건강차 [봄]
벚꽃차
벚꽃은 새싹이 돋기 전 이른 봄에 피는 꽃이므로 봄을 맞아 가장 먼저
자연의 신비를 흡수한다.
그래서 벚꽃에는 신선한 기운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이른 봄을 맞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따서 차를 끓여 마시면
겨우내 쌓였던 피로와 불쾌감이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미삼차
인삼이 만약(萬藥)중의 으뜸이라는 곳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인삼은 뿌리로 먹는 식물이다.
뿌리 식물은 봄이 되면 새싹을 틔우느라 제 기운을 소모하게 된다.
그러므로 봄에는 싹이 돋은 인삼보다 인삼의 잔뿌리나 부스러기를 모은
미삼을 이용해서 차를 달여 먹는 것이 좋다.
게다가 미삼은 값이 싸므로 훨씬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삼차
수삼이란 가공하지 않은 제철의 인삼을 말한다.
인삼차는 인삼을 직접 달여 마시는 것이 아니라
제철의 인삼을 구입하여 가공해 두었다가 이용하는 것이다.
인삼은 몸의 기를 보해 줄 뿐만 아니라
혈압의 치료제로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높은 혈압은 낮추어 주고 낮은 혈압은 높여 주는 것이 인삼의 신비한 효능이다.
또한 꿀은 종합 영양제라고 할 만큼 비타민과 기타 영양분이 많은 음식이다.
제호탕
탄산 음료는 아니지만 가슴 속이 시원하고 그 향기가 오래도록 남는
우리의 전통 음료이다.
제호탕을 단오부터 여름내 마시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구기자차
예로부터 불로 장생의 약초로 여겨져 왔으며
선천적인 허약 체질을 개선시키고 연명장수의 효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구기자차를 수유부가 마시면 젖이 잘 나오고
어린이가 우유를 토할 때 먹여도 좋다.
결명자차
눈의 피로를 풀어 맑게 해주며
시력을 좋아지게 한다.
또한 위를 튼튼하게 하고 월경이 잘 나오도록 하며
강장, 야맹증에 좋고 벌레에 물렸을 때나 뱀의 독에도
강한 내성을 가졌다. 결명자는 진하게 끓여 차로 마셔도 좋지만
은은하게 끓여 두고 식수로 마셔도 좋다.
쑥차
쑥은 한방에서 모든 병의 치료에 거의 다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좋은 식품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인병, 토혈, 하혈,코피, 토사, 감기, 오한, 전신 동통 등에
효과가 있다.
쑥차는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봄철에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을 만킄
풍부한 영앙과 맛을 지닌 건강차이다.
두향차
콩은 '밭의 쇠고기'라고 불릴 만큼 영양가 많은 고단백 식품이다.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나 위장이 허약한 사람,
소화 불량인 사람에게 좋으며 또한 수시로 갈증이 나고 목구멍이 아픈 사람,
신체가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산후의 쇠약한 사람이 두향차를 마시면 좋다.
율무나 콩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보리 수단
탄수화물과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많은 보리가 들어 있는
보리 수단은 봄철 간식으로 아주 훌륭하다.
계절별 건강차 [여름]
여름은 무더의로 인하여 기가 허해지고
입맛이 떨어지므로 몸을 보하기 힘든 계절이다.
이런 때는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보다 밉맛을 달래 가며
곡차는 인체의 구성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구수한 맛과 더불어 인체에 활력을 공급해 준다.
현미차
현미는 수확한 벼를 말려 탈곡한 다음 왕겨만을 벗겨낸 쌀로서 지방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 인, 철분이 고루 들어 있고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현미는 암을 예방하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인삼 냉차
열이 많은 식품이라 하여 더위를 타는 사람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여름에는 땀을 흘리므로보약을 먹어도 그 성분이 몸 밖으로 쉽게 배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보신을 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여름에는 땀으로 인한
보약재를 먹어 인체의 기와 힘을 돋워주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차게식힌 인삼 냉차를 마셔 인체에 여름의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대추, 황률 냉차
밤은 신장의 기능을 높여 주고, 허리와 다리에 힘을 준다.
대추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불면증을 없애 준다.
그러므로 더위에 지쳐 짜증나고
신경이 예민해질 때에 대추, 황률 냉차를 마시면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오디 냉차
오디는 늦은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나는 뽕나무 열매인데
원래 농약을 치지 않고 무공해 자연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디 냉차는 갈증 해소와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데 효과가 크다.
살구 냉차
살구차는 여름철 식중독이나 급체에 특히 좋으며 거칠어지기 쉬운
꿀.과일 냉차
꿀은 자연적인 건강 식품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꿀 속에는 과당과 포도당,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종합 영양제로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꿀을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열이 생기므로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50g 이하로 꿀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생강 냉차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온 대로 생강은 위와 장을 보호하고 살균성이 있어
특히 생강은 기침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쉽게 가라앉는다.
여름철에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 불량이 생길 때도 생강차를
복분자차
복분자란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 열매로서 당분과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신장 기능을 보호하고 피로를 풀어 준다.
오줌싸개 아이들이나 소변 후 뒤끝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복분자차를 마시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복분자차로 얼굴을 닦아 내면 미용에도 좋다.
백출차
백출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인데 위액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백출차는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 사철 언제나 마실 수 있는 건강 음료이다.
꾸준히 즐겨 마시면 소화가 잘 되고 온몸이 쑤시는 중상이 사라진다.
또한 백출차는 유난히 땀이 많은 사람에게 뛰어난 효과가 있으므로
오미자 화채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식품이다.
쓴맛과 떫은 맛, 신맛, 짠맛 단맛이 조화롭게 우러나오기 때문에
오미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오미자는 돌이 많은 산기슭에서
덩굴로 자라기 때문에 산의 정기와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원소병
작고 동그란 떡이라는 뜻이라는 뜻으로
정월 대보름날 만들어 먹는 명절 음식이기도한데
, 덥고 입맛 없는 여름철에 만들어 먹으면 건강 식품으로 좋다.
계절별 건강차 [가을]
질경이의 주성분은 기침, 가래를 없애 주는 사포닌이다.
갑작스런 오한이나 더위 먹은 데도 효과적이며,
천식이 있거나 헛배가 잘 부르는 사람에게도 좋다.
폐병이나 심한 . 기침, 담혈 등에는 길경차를 장기 복용하는 것이 좋다.
황국차
식용 국화는 원래 감국이라 하며 야생에서 자라는 소국을 제격으로 친다.
그러나 감국을 구하지 못하면 화원에서 파는 국화를 이용해도 된다.
흰 국화보다 노란 국화 꽃잎을 뜯어서 사용해도 좋다.
국화는 두통이나 풍열에 좋은 효능이 있다.
국화차는 감기와 소화불량에 효능이 있으며, 어지럼증에도 좋다.
두충차
두충은 두충 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강장제로 쓰이는 한약재이다.
두충은 정기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계절별 건강차 [겨울]
모과차는 신경통과 각기병에 좋다.
또한 산모가 모과차에 우유를 타서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
환절기의 기침 감기에도 뜨거운 모과차를 자주 마시면 좋다.
기관지염이나 열이 오르는 병, 피로 회복에 아주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유자차
유자는 류머티스나 신경통, 냉증, 요통에 효능이 많다. 또한 디프테리아 등의
소화 불량이나 위장병에도 좋고, 유산을 했을 때나
생강차
건위나 거담, 오한아니 진통 등의 감기 증상에 효과적이다.
그 밖에도 지혈이나 중풍 등의 순환기 질병에도 좋으며
대추차
대추는 예로부터 감, 밤과 어울러 삼색의 과실로 불렸으며
대추는 신경 쇠약을 완화시키고 불면증을 없애 주는 효과가 있다.
대추차는 식후의 소화제로도 좋고, 배나 머리가 아플 때 마셔도 좋다.
각종 열병의 해열 작용을 하며,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 작용을 도와준다.
귤차
식추에 소화가 잘 안되고
헛배가 부르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마시면 좋다.
또한 변비와 식체에도 효능이 있으며
감기, 기침, 몸살, 등의 증상에는 생강차에 귤청을 타서 먹으면
구토나 멀미, 배가 차고 속이 뭉칠 때도 뜨거운 귤차를 마시면 좋다.
사과차
사과에는 유기산과 칼륭,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사과차는 피로 회복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도 좋다.
특히 사과에 들어 있는 칼륨은 다이어트를 할 때
계절별 건강차 [기타]
감잎 및 감꼭지 모두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고
특히 감꼭지는 센 진정작용이 있어 딸꾹질의 묘약으로 쓴다.
또한 설사멎이에도 좋다.
기침과 천식 폐기종 및 내출혈을 치료한다.
약효에 있어서는 딸국질, 야뇨증, 고혈압, 혈림과 백일해 등을 치료한다.
감은 심과 폐를 윤하게 하고 하고 장의 수렴작용이 있어
또한 감잎에는 비타민 C가 많아 그 결핍증인 괴혈병을 치료한다고 한다.
다래차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열을 내리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체내 습도조절의 효능이 있다.
또 소화불량, 구토, 황달, 류머티즘에 의한 관절통 등을 치료한다.
다래는 갈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소변에 이롭고 뿌리는 목통의 대용으로 이용한다.
둥글레차
몸이 허약할 때, 마른기침이 나올 대, 가슴이 답답하고
중풍, 갑자기 열이 나면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 힘줄이 상한 것,
눈이 아프고 눈시울이 벌개지면서 눈물이 흐르는 것 등을 치료한다.
오래 먹으면 얼굴의 검버섯이 없어지고 얼굴빛이 좋아진다.
매실차
구토와 설사에는 매실을 소금에 절였다가 삶아서
그 국물을 마시면 효과가 있고 불면증과
폐기수렴 그리고 침이 많이 나오는 증세에는 오매를 이용한다.
매실은 기를 내리고 열이 나는 것,
답답한 것, 속이 그득한 것 등을 치료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모과차
신경통과 각기병에 모과를 편으로 썰어 푹 달인다.
이 액을 약 3홉의 술에 복용하면 좋다.
또 여기에 우유를 조금 타서 마시면 젖을 많이 나게 한다.
그리고 담을 치료하고 비위를 이롭게 하며 간에 들어가면 근육과 혈맥을 보익한다.
모과는 위기능을 회복하며 경련을 치료한다. 또 관절통, 각기 곽란으로
산수유차
허리와 무릎이 시고 아픈 증상, 유정, 오줌을 자주 누는 증상,
음위증, 어지러움증, 귀울림, 귀가 안들리는 증상,
땅이 잘 나는 증상, 월경시 양이 많은 증상 등을 치료한다.
또 산수유는 당뇨병에 일정한 효과가 있고 함암작용도 나타내며 억균작용을 한다.
솔잎차
솔잎의 이용효과는 풍을 물리치고 습을 제거하며
류머티즘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불면증 부종 습창이나
습진을 치료하고 유행성뇌염, 유행성감기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송화분은 비기가 허한 증세, 어지러운 증세,
만성대장염, 위통, 위 및 십이지장궤양, 습진, 창상출혈 등에 쓴다.
솔잎은 중풍으로 입이 돌아간 증세를 치료한다.
오미자차
오미자는 주로 기와 폐를 보하여 기침을 멈추게 하고
신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기를 보하고 기침, 기가 치미는 것, 허로 손상으로
몸이 여윈 증상 등을 치료하며 음을 강하게 하여 남자의 정을 불려준다고 한다.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고 담즙분비를 촉진하며
특히 간염환자에 현저한 효과를 나타낸다.
오미자를 우려낸 물을 마시면 특히 기침 감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은행차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래가 많을 때와 오줌이 맑지 못할 때 쓰면 효능이 있다.
천식을 낫게 하고 해수를 멈추게 한다.
은행은 오줌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밤에 이불에
오줌을 잘 누는 증상이 있는 어린이에게
잠들기 몇시간 전에 은행 구은 것 3-5개 정도 먹이면 가벼운 증세는 쉽게 치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