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

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카테고리 없음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D-100일

대한인 2012. 7. 7. 04:57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D-100일


2011대회 성공을 전국체전으로 다시 한 번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시가 대회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20년 만에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준비하고,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지구촌 가족에게 보여줬던 스포츠에 대한 열기와 따뜻한 미소, 친절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려 대구의 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대회추진 체계 구축

○ 대구시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두 차례 전국체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한체육회와 주관방송사 등과 현장에서 수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해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이와 더불어 체전기간 대구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주는 체전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3,000명)는 지난 4월까지 모집을 완료했고, 시민 서포터즈 1만여 명은 8월 말까지 구·군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 전국체전의 꽃이라 일컫는 개·폐회식은 대구의 미래비전을 담고, 대구문화·예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퍼포먼스, 임팩트 있는 연출을 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연출 대행사를 선정했다.

- 개폐회식은 레이저를 통한 대구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표현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한 국제육상도시 이미지와 첨단의료복합도시를 중점적으로 표현하는 컨셉으로 준비한다.

- 앞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연출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선수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종합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강화도 마니산에 채화된 성화는 최근에 완공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통해 자전거로 봉송할 계획이며, 팔공산 제천단 또는 국채보상기념공원서 채화한 성화를 합화해 시민들과 함께 8개 구·군을 순회 봉송할 계획이다.

○ 특히, 성화 봉송과 연계해 경기도 여주 이포보와 상주 낙단보 등에서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시내 봉송 구간에서는 구·군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국체전 분위기 확산을 통한 시민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장 등 대회운영 준비

○ 경기장은 예산절감 및 경제적인 대회를 위해 신설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한다. 지금까지 대구시내에 있는 공공시설, 학교시설, 민간시설 등 총 62개 경기장을 확보했고, 대구·경북 상생의 의미에서 요트(울진), 럭비·골프·핸드볼(경산), 승마(상주) 등은 경북지역 경기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 이들 경기장 가운데 46개 경기장은 개·보수 공사를 추진 중이며, 대부분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완벽한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 이번 달부터 9월 말까지 15개 종목에 대한 프레대회 개최를 통해 시설 및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대회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선수단 편의제공

○ 대구를 방문하는 선수·임원들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은 호텔 17개, 여관 1,055개를 확보했으며, 해외동포 선수단들이 선호하는 연수원, 학생수련원, 기숙사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 또 대회기간 대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스타디움 내에 대구 10味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음식점 시설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소와 친절로 정성을 다하여 응대함으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대구의 참 이미지를 보여 줄 계획이다.

※ 10味: 따로국밥, 복어불고기,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누른국수, 납작만두, 소막창구이, 야끼운동, 무침회, 논메기매운탕

문화행사

○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임원이 추억과 여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주경기장 서편 상설무대에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도심인 중앙로 일원에서는 컬러풀 축제, 도심 문화행사, 경상감영 풍속을 재현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팔공산에서는 절에서 열리던 승시(산중장터)를 재현하는 등 도심전역을 문화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또 대구의 문화유적과 관광명소 그리고 대구12景과 연계한 근교권투어, 시티투어와 특히, 최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도심 골목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안내할 계획이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주요관문인 동대구역광장 등 4개소에 꽃조형물을 설치하는 한편, 상동교, 수성교 등 13개소에 꽃벽과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가로변 49개소에 가로화분을 설치했다.

※ 꽃조형물 설치(4개소): 동대구역광장, 대구공항, 대구스타디움, 현풍IC

※ 기존 꽃벽 활용(13개소): 상동교, 수성교, 동신교, 신천교, 아양교, 불로교, 팔달교, 태전교, 동천교, 거동교, 가창교, 죽곡1녹지, 황금네거리

※ 가로 꽃화분(41개소 2,400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화랑로, 봉덕로, 유톨로 등

○ 앞으로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 매표소 부근에 대형 꽃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경기장 주변과 마라톤코스 등 주요 가로에 가로화분 내놓기 운동으로 품격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회홍보

○ 지난 4월과 5월에는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요”라는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온라인 이벤트 행사를 우리 시 쇼셜미디어 “다채움”과 전국체전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체전 붐 조성은 물론, 불우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전국체전참가선수 3명을 후원(각 100만 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지하철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시내 곳곳에 있는 전광판을 통해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반상회, 언론을 통한 홍보는 물론, 각종 체육행사나 문화행사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또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서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예술공연, 스포츠 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시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자발적으로 경기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대회기간 자원봉사자, 시민 서포터즈, 자매결연 등을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예상된다.

○ 대구시 정하진 전국체육대회 기획단장은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대회에는 얻은 값진 경험을 토대로 대구를 방문하는 선수·임원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감동을 선사하고, 대구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는 열정과 감동의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최근 프로 스포츠, 각종 국제대회 등으로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멀어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 전국체전은 우리나라를 빛낼 선수들을 발굴하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