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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26. 졸가시나무

대한인 2016. 9. 2. 04:27


졸가시나무, 각두 짧고 비늘모양 열매 가져


경남 수목원 졸가시나무


참나무과 상록 소교목 ‘졸가시나무’
중국, 일본, 타이완에 분포한다. 충남과 경북 이남 지방에서 조경수나 공원수로 심는다. 졸참나무 같은 열매를 맺는 가시나무 종류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ㆍ꽃: 암수한그루이고 4~5월에 황록색 꽃이 핀다. 암꽃차례는 0.5~1㎝이고 새 가지 끝의 잎 겨드랑이에 달리며 털이 밀생한다. 암꽃은 1~2개가 달리고 암술대는 3~4갈래로 갈라진다. 수꽃차례는 2~7㎝로 짧은 편이고 새 가지의 밑부분에서 아래를 향해 미상꽃차례로 달리며 털이 밀생한다.

ㆍ잎: 어긋나게 달리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길이는 3~6㎝, 폭은 1.5~3.5㎝이다.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상반부에만 톱니가 있다. 측맥은 7~10쌍이다. 질은 가죽질이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 위를 따라 짧은 털이 있다. 잎자루는 0.5㎝이다.


ㆍ열매: 견과이고 다음해 10~11월에 다갈색으로 익는다. 1.5~2㎝의 타원형이다. 밑부분은 비늘조각이 기와처럼 포개진 짧은 각두에 싸인다.


열매

ㆍ나무껍질: 흑회색이고 오래될수록 세로로 갈라진다. 겨울눈은 긴 난형이고 몇 개의 비늘조각이 감싼다.

졸가시나무, 어떻게 식별하나
대개의 가시나무 종류에 비해 잎이 6㎝ 이하로 작고 끝이 둔하며 열매의 각두가 짧고 비늘 모양인 점이 다르다.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글·사진 이동혁)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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