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트렁크 팬티가 남성을 자극한다
트렁크 팬티는 남성용으로 반바지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성기와 고환이 시원하게 통풍이 잘 되어야 하는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성용 트렁크 팬티도 출시돼 여성들이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즐겨 입는 추세다.
남성용과는 달리 소변구인 가운데 트임이 없고 리본이나 레이스 같은 액세서리가 달려있다.
몸에 쫙 붙는 조그만 삼각 팬티 대신 반바지 같은 트렁크 팬티를 입은 모습이 남성들의 눈에 오히려 섹시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 한다. 또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성인 모델들 역시 트렁크 팬티를 입고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하기도 한다.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라인이 어우러져 도발적인 섹시미가 느껴진다. 트렁크 팬티를 살짝 내리며 탱탱한 엉덩이를 드러낼 때면 남성들의 심장 박동은 더욱 빨라진다. 비록 음모나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트렁크 팬티를 입고 있는 미녀 역시 관능적이라는데 이견은 없다.
영화 에서도 여성이 남성의 와이셔츠만 입고 뽀얀 허벅지를 드러낸 채 섹시함을 뽐내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남성들로 하여금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당장이라도 와이셔츠를 벗기고 탐하고 싶은 욕정이 불타오르듯, 당장 트렁크 팬티를 벗기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트렁크 팬티를 입은 여인은 노골적인 성기 노출은 없지만 여성에 대한 욕망의 시선과 상상은 더 한층남성을 흥분시킨다. 가슴과 엉덩이, 성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교태를 부리는 것만이 남성의 욕정을 깨우는 것은 아니다. 일상 속에서의 친근한 모습 하나 하나도 때론 서로에게 색다른 성적 교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