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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깨물기의 테크닉

대한인 2016. 9. 18. 04:59

                         


 

 

살짝 깨물기의 테크닉
 
여성은 오르가슴에 다다를 무렵 더욱 세차게 키스하고 싶은 욕망이 지나쳐서 이로 물게 된다고 한다. 이에 반해 남성은 보통 온화하고 가볍게, 그러면서도 자국을 남기지 않을 정도로 살짝 문다. 전희 테크닉의 진수, 깨물기의 기술. 남자와 여자 어느 곳을 깨물어주면 더 흥분하는지 부위별로 꼭꼭 알아보자.
 
1. 재미있는 "깨물기" 놀이
섹스를 하면서 때로는 재미있게 서로의 육체를 가지고 장난을 쳐보자. 흥분되어 숨을 헐떡이다가도 까르르 웃음이 흘러나오는 즐거운 놀이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놀이는 섹스 중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기도 하고,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면서 섹스시간을 좀더 연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기도 하며, 때로는 좀더 강력한 성감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렇듯 흔히 즐기는 성놀이 중의 하나가 사랑스럽게 상대방을 깨무는 것이다. 실제로는 깨문다기보다 부드러운 입놀림이라고 할 수 있다. 킨제이보고서에 따르면 섹스를 할 때 상대방이 깨물어주면 흥분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효과적인 깨물기란 가벼운 깨물기, 빨기, 그리고 핥기의 다양한 동작들이 잘 조화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깨물기에도 남녀차이가 있다.
실제로 여성은 섹스 중 남성의 몸에 상처내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등에 손톱자국을 낸다거나 하는 것은 일반적이고, 섹스를 기념하는 뜻에서 남성의 어깨에다 이빨자국을 남기는 일도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여성이 이로 물게 되면 여성은 만족감을 얻게 되고, 물리고 있는 남성도 강렬한 쾌감을 맛보게 된다고 한다. 이때 여성의 심리적 상태는 자기의 애정을 상대에게 아낌없이 나타내고 싶어하는 소망이 의식화 되었거나 반쯤 의식화 되었을 때이라고 한다. 여성이 이렇게 이로 상대를 깨무는 행위를 하는 시기가 성교도중이나 성교직후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반면 남성은 보통 부드럽고 가볍게, 그러면서도 자국을 남기지 않을 정도로 살짝 무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또 무는 행위도 대부분이 전희 타임 중, 즉 성교 이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성교 중에 여자의 어느 신체부위를 무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설령 남자가 성교 중에 무는 일이 있더라도 이는 매우 희귀한 일이라고 한다. 이는 남성이 성기 삽입 후 피스톤운동에 열중하다 보면 여력이 부족하여 그럴 수 있다고 이해된다.

 

3. 남성이 좋아하는 부위
1) 어깨 - 남성은 어깨부위 특히 왼쪽 어깨부위를 물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는 강한 피스톤운동 도중 오르가슴에 도달한 상대여성의 강한 반응의 표현을 기대하는 심리에서일 수 있다. 남성은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바란다. 소리를 지르거나 신음소리를 내거나, 나아가서 외마디 소리를 질러댄다면 이루 말할 것이 없다. 절정에 이르는 여성이 극치감을 이기지 못해 남성의 어깨를 부여잡고 이로 깨물었다면, 남성은 어깨의 가벼운 통증이 곧바로 자신의 오르가슴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2) 턱뼈 아랫 부분 - 전희타임에 남성의 정성스러운 키스와 애무로 여성이 달아오른다. 머리카락을 두손으로 감싸쥐며 귓볼로 목뒤로 입술과 혀로 쓸어내리며 다시 그녀의 입술을 덮친다. 여성은 키스만으로도 흥분의 극치로 달려가는 동물이다. 그와의 키스도중 돌발적으로 그의 턱뼈부분을 깨물어주자. 여성의 몸을 애무하던 그의 손길이 더욱 전율하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3) 유두 - 많은 남성들이 유두에 민감하면서도 여성에게 자극해 달라고 말을 못한다고 한다. 남성의 유두는 여성 못지않게 중요한 성감대임을 간과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유두를 깨물어주고 빨아주면 남성의 성적 흥분은 더 커질 것이다.

 

4. 여자가 좋아하는 부위
1) 목 - 드라큘라가 미녀의 목을 부드럽게 키스하다가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고 흡혈하는 장면에서 거의 모든 여성들이 성적흥분을 느낀다. 영화 속에서도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여성의 표정은 오르가슴에 취한 듯 황홀경에 빠져있다. 그것도 왼쪽 목 부위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2) 겨드랑이 밑 - 여성의 양팔을 위로 올려 꼼짝 못하게 제압하는 자세로 목으로부터 가슴으로 그리고 예민한 겨드랑이로 입술을 옮겨오자. 겨드랑이 부분은 간지러움을 많이 타는 부위이기도 하며, 특히 옆구리는 강한 성감대이다. 이 부분을 혀로 애무하면서 약간 강하게 깨물어준다. 여성은 잠시 놀라 당황하겠지만 곧 온몸을 비틀어 흥분감을 표현하게 된다.

3) 손발 - 여성의 손발을 키스로 애무하는 것은 종종 남성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다. 좀처럼 전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남성이 아니고는 이 부분까지 배려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여성의 손가락을 하나하나 빨고 살짝 그 끝을 깨물어 준다든지, 강한 성감대로 알려진 발가락이나 발 뒤꿈치부분도 이로 깨물어주는 기술을 이용한다면 아마 그 이상의 보답을 받게 될 것이다.

 

5. 깨물기의 한계는?
깨문다면 어느 정도의 세기로 해야 할까 ? 사람에 따라 고통을 느낄 정도의 세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간지러운 정도로 치아의 감촉을 느끼는 정도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하므로 깨물기 기술은 늘 상대의 반응상태를 확인하면서 행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치아를 갖다 대는 정도로 시도해보았다가 조금씩 강도를 높여보며 상대의 반응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턱대고 아무 곳이나 민감한 부위를 깨물었다가 섹스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