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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탈출! 낯선 쎅스가 흥분을 부른다

대한인 2016. 9. 19. 02:58

침대탈출! 낯선 쎅스가 흥분을 부른다

 

어느 부부 얘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TV 드라마 보는 것을 무척 즐기는데 한참 드라마에 빠져 있을 때 남편이 옆구리를 찌르면 그녀는 난감하다. 그녀의 남편은 꼭 침실에서 그것도 부인의 허리 아래에 큰 타월을 깔아야만 안심하고 돌진하는 깔끔 결벽파였던 것.
물론 그녀도 뜨거운 쎅스를 위해서가 아니라 드라마 대사를 안 놓치기 위해 거실을 고집한 것에 불과하지만,무슨 일이 있어도 침실로 가야 하는 남편이 답답하기 그지없다고 불평이다. 어쨌든,당신도 오늘 밤에는 침대에서의 쎅스를 벗어나고 싶다면 집안 구석구석 색다른 장소를 물색해서 그이를 살짝 유인해 보라. 집은 넓고 할 곳은 많은 법이니까.


신혼 부부의 단골 코스,촉촉한 욕실에서
꼭 신혼 부부만 욕실에서 즐기란 법은 없다.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목욕물을 받아두고 차가운 샴페인이나 화이트와인을 준비해라. 남편이 행복한 미소로 욕조에 몸을 담글 때 욕실 가득 서린 김 사이로 시원한 샴페인 잔을 든 당신이 나타난다면? 물론 옷은 입은 듯 안 입은 듯 섹시한 차림이면 더욱 좋다. 오랜만에 샤워 거품을 잔뜩 묻혀 그이의 등을 문질러 주고,오일 마사지를 서로 주고받는 것도 좋겠다. 욕실만큼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드높일 수 있는 장소가 또 있을까?


다양한 시도에는 소파가 그만∼!
소파는 다양한 쎅스 체위를 시도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우선 거실 조명을 은은하게 조절하고 커튼으로 외부 시선을 차단한다. 소파에서의 쎅스는 바닥과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후배위에서부터 좀더 과감한 체위까지 자연스레 옮아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남편을 소파에 앉히고 여성이 주도권을 잡아 보는 것도 좋다. 탁 트인 공간에서 좀더 자유로운 쎅스를 즐기고 싶다면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어두운 베란다에서 밤바람을 맞으며
요즘 같은 겨울 밤은 좀 춥겠지만 날씨가 허락한다면 어두운 베란다에서의 야외 쎅스도 스릴 만점이다. 알몸에 와 닿는 밤바람이 실내에서만 길들여졌던 몸을 새롭게 자극할 것이다. 거실과 베란다 조명은 모두 끄고 혹시 옆집 베란다와 가까이 붙어 있다면 숨소리를 최대한 줄여라. 별빛까지 총총하다면 그야말로 기억에 남는 특별한 밤이 될 것이다.


쎅스만을 위한 색다른 외박


러브 호텔이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痼?일반적이지만 좀더 과감하고 색다른 흥분을 원한다면 주말을 이용한 호텔에서의 하룻밤도 생각해볼 만하다. 특히,자녀나 부모의 눈을 피해 오랜만에 쎅스에만 몰두할 수 있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낯선 호텔에서의 쎅스,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지 않은가?

거나하게 술에 취해 귀가하는 50대 중년 남자들 뒤에서 걸어가던 나는 본의 아니게 그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마누라랑 30년을 했는데 너 같으면 하고 싶겠냐?”
“당연히 지겹지.”
“마누라만 아니면 누구든 좋아. 누구든 오케이야!”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그 사랑을 지켜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산다 하더라도,

결국은 ‘마누라만 아니면 누구든 오케이’라는 결론에 가 닿게 되는 것인가?


그렇다고 저들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라. 다만 사랑은 사랑이고, 본능은 본능이라는 것. 30년 같이 산 아내에게 느끼는 정은 정이고, 아내가 섹스 파트너로서 지겨운 것은 또 어쩔 수 없다는 것. 그 본능의 정직함에 서글픔이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나이에 따라 남자에게 섹스가 지니는 의미는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20대 초·중반에는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둔다.

그냥 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이다. 여자와 하룻밤 자고 온 것만으로도 친구들 사이에서는 자랑거리가 되고,

뭘 아는 놈과 모르는 놈으로 나누는 경계의 기준이 된다.

예외는 있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사랑하는 여자와의 섹스와 술김에 우연히 자게 된 여자와의 섹스에 큰 차이가 없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 자체에 너무 고무되는 탓이리가.

그래서 이맘때는 성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고, 성욕이 식으면 사랑이 자동으로 식는 경우도 많다.


30대를 지나면서 비로소 남자들은 섹스와 사랑의 조화와 그 시너지를 깨닫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여자와의 섹스가 왜 더 좋은지를 느끼게 되고, 사랑 없는 섹스의 허무도 깨닫는다.

이런 과정에서 결혼이라는 제도적 장치도 한 몫을 한다.

사랑도 섹스도 제도 안에 기꺼이 밀어넣을 자신감이 충전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사랑과 섹스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섹스를 분리하지 않고 사랑과 세트로 생각하는 시기가 그리 오래지 않다는 사실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변하고 식는 속도에 비해 섹스에 대한 본능이 변하고 식는 속도가 느려 외도를 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감정은 그대로지만 사랑과 섹스가 분리를 시작한 덕분에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그래서 결국은 , ‘마누라만 아니면 누구든 오케이’를 외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오케이라도 20대 초반과 다른 것은 20대 초반이 ‘누구든 좋아’를 외치는데 비해 4·50대는 ‘마누라는 빼고’가 전제된다는 점이다.

 

 

 


사랑이 식으면 성욕도 따라 식어버리면 좋겠는데,

왜 성욕은 질기게도 살아남아 상대를 배신하게 만들고 양심을 저버리게 만드는 걸까?

아직도 끓어 넘치는 섹스에 대한 욕구를 길거리에서 과시하는 남자들...
모르긴 몰라도 사랑과 섹스가 늘 한 묶음이면 세상은 훨씬 살기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데

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