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

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카테고리 없음

단풍여행 즐기기 좋은 가을 명산

대한인 2016. 9. 24. 04:58

단풍여행 즐기기 좋은 가을 명산

 

숨은 단풍명산, 첫단풍은 언제?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 쉬는 날이 많아 더 기분 좋은 가을!

높고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번 가을은 산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세요.

단풍이 어우러지고, 억새 가득한 산의 정취를 느끼며 산을 오른다면

건강도 기분도 UP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암괴석이 절경을 만들어 내는 가야산

기암괴석이 멋진 가야산


우리나라 12대 명산으로 꼽히는 경남 합천의 가야산(1,430m).

가야산에 오르면 기암괴석과 바위틈에 틈틈이 자라난 소나무들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 가야산의 홍류동계곡은 가을에 더 빛을 발하는데요.

홍류동이라는 이름처럼 계곡 물에 단풍이 비쳐 마치 물이 붉게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또, 이곳엔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 만물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만물상, 천년고찰 청량사,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남산 제일봉 등 볼거리도 가득하니까요.    

등산 코스를 미리 잘 짜서 가는 것이 관건일 듯합니다.



단풍 숲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계룡산

용이 닭볏 쓴 모습과 비슷한 계룡산


능선의 모양이 용이 닭볏 쓴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계룡산(846m).

충남 계룡에 위치한 계룡산엔 7개 계곡과 3개 폭포가 있어 장엄하고도 멋진 풍광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울창한 숲과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기암절벽과 층암절벽은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는데요. 그중에도 명찰 갑사의 진입로와 용문폭포 주위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계룡산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

등산하는 분의 체력에 맞춰 코스만 잘 짜면 가을 산을 200% 이상 즐길 수 있답니다!


 

용추계곡의 비경과 단풍이 어우러진 대야산

단풍이 예쁜 대야산


계곡은 한여름에 가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계곡과 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진 경치를 구경 할 수 있는 경북 문경의 대야산(930m)

 ‘가을 계곡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사실 대야산의 모습은 가을뿐 아니라 봄, 여름, 겨울의 경치도 멋지기로 유명한데요.

그중 용추계곡의 비경이자 하트 모양의 독특한 탕을 가지고 있는 용추폭포는 꼭 들러봐야

할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용추계곡 근처엔 대야산자연휴양림이 있어 등산이 힘든 어린아이나

어르신이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더불어 산 주변엔 견훤 유적지, 운강 이강연의 생가지, 드라마 세트장 등 둘러볼 곳도 많으니까요.

가기 전, 계획을 잘 세우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

 

 

억새 군락지가 장관을 연출하는 민둥산

억새 군락이 아름다운 민둥산


울긋불긋한 단풍산 대신 뭔가 색다른 가을 산을 원한다면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민둥산 (1,117m)에 가보세요.

가을 민둥산의 정상은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로 가득합니다.

산나물을 많이 나게 하려고 산에 불을 지른 것이 60만 ㎡의 억새 군락지를 만들었는데요.

특히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엔 억새꽃이 피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또, 이곳에선 1996년부터 매년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9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억새꽃 사이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해보는 건 어떠세요?



 

꼭 지켜야 할 가을 산행 에티켓 TIP

・ 산에서도 우측통행하세요.
・ 야생동물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마세요.
・ 쓰레기를 바위 사이처럼 찾기 힘든 곳에 버리지 마세요.
・ 등산 스틱을 사용할 땐 주변 사람을 스틱으로 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야호’라고 소리를 지르지 마세요. 큰 소리는 야생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준답니다.
・ 좁은 등산로에선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을 배려해 내려가는 사람이 길을 양보해주세요.
・ 산에서 부득이하게 대변을 봐야 한다면 식물이 적은 땅을 골라 판 후 볼일을 봅니다.

   그리고 흙으로 덮어주세요. 
・ 향이 진한 화장품을 바르거나 향수를 뿌리고 산을 타지 마세요.

   땀 냄새와 향수 냄새가 섞여 주변 사람을 괴롭게 할 수 있습니다.


 

 

단풍과 억새가 가득한 가을 명산과 함께!

 

전국의 첫 단풍 예산분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