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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5일장 풍경

대한인 2016. 9. 25. 03:50

함평5일장 풍경

전남 함평장은 예로부터 유명한 장터이다.

함평장을 가리켜

'함평 큰 소장'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은 함평의 우시장이

크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그만큼 함평 소시장은 소의

거래가 많다.

이 함평 우시장에서 장날에 사고 팔리는 소의

숫자는 평균 700여 마리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함평

큰소장이 전남의 소값을 좌우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

예전의 함평의 장터는 인근의 여러 고을에서 몰려온 장꾼과

거간꾼, 구경꾼 등으로 성시를 이루었던 장터였다.

그러나

지금은 우시장을 비롯해서 몇 가지를 제외하곤 예전의 상품

들은 현대화의 물결에 밀려나고 대부분 개량된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옛날의 모습은 사라졌다.

그렇지만 매월 2일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등에 열리는 '함평장'은 아직도

시골 장터다운 면모와 푸짐한 인심은 그대로 남아 있다.

출처:(문화원형백과)

세월(歲月)이 가면

박인환 작사

이진섭 작곡

계수남 노래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세월은 가도 사랑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싸늘한 가슴에 있네

세월은 가도 사랑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싸늘한 가슴에 있네

2016-09-03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