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지은 황토한옥 4번째 봄맞이
황토한옥이 4번째 봄을 준비하고 있읍니다.
봄,
여름,
황토한옥의 여름은 정말 시원하고 쾌적해서 선풍기나 에어컨이 필요없읍니다..
가을,
산간지방은 겨울이 일찍 오고,
주유소가 멀리 때문에 구둘방이 필수,
장작 때고,
고구마감자 구워먹고,
또 고등어 구이 한마리면 밥 한그릇 뚝딱,,
산간지방은 나무가 마당 근처에도 널려 있으니
거실에 뻬치카 보조난방으로
겨울,
또다시 봄,,
가을,
겨울,
32평에 구둘찜방, 서재,침실 , 거실, 화장실 2개, 주방.
여름 햇살은 지붕너머로 비켜가고,
겨울의 따스한 햇살은 방안 가득히 방향을 잡고,
황토벽체가 400mm,
창틀은 그보다 넓고 튼튼하게,
도리나 대들보는 튼튼하게 모두 하나로,
지붕은 2중 방수처리하고,
100%국산 참나무를 뽀개서 말리고,
오일통에 푹 침지했다가 너와를 올리면 아주 오래가지요..
황토 100% 국산,
목수 100% 국산..ㅋ
벽체는 3중구조,
마감은 깔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