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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만지게 했던 은밀한 그곳... 단계별 애무법.

대한인 2016. 10. 1. 03:53

못 만지게 했던 은밀한 그곳... 단계별 애무법.

 

못 만지게 했던 그 곳  

어린 시절 딸아이를 키우던 어머니들은 대부분 아이가 그곳을 만지는 것을 못하도록 금지시켰다.  

여자아이들은 적어도 3살이 지나면 자신의 성기에 손가락을 대고 꼼지락거리는 장난을 시작한다.  

심지어 기저귀를 뗀 나이부터 시작한다고도 한다.  

어린 시절 자위행위는 학업이나 다른 일에 집중력을 잃게 하거나, 성기를 감염시킬 가능성이 많으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섹스를 하게 되는 연령에 다다르면 자위행위는  

건전한 성생활을 연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권유되기도 한다.  

첫 섹스를 하기 전까지 절대로 어느 누구의 손도 근접하지 못한 여성의 성기는 만족스러운 오르가슴을 만들어 내기 힘들다.

어떤 것이 즐거움을 주고, 어떤 것은 해를 주는 지 그곳을 다치게 하는지 잘 모른다면 성 생활에 있어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거나 항상 끌려 다니 듯 수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내 몸은 내가 더 잘 알아야 한다.

건강하게 성기를 다루고,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나에게 딱 맞는 애무법을 알아두면 더할 나위 없다.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하고 쾌적한 침실에 혼자 있다면 깨끗하게 몸을 씻도록 (특히 손톱과 손가락을 신경 쓰자) 하자.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단계별 애무를 시도해 보자.

 




단계별 성기 애무법

 

1단계 - 속옷 위에서 애무하기  

무턱대고 성기에 바로 손을 대는 일은 위험하다.

아무런 예고 없이 그곳을 만지는 것은 쉽게 성감을 낭비하는 일이다.

어떤 이는 속옷 위에서 애무하는 것만으로도 몇 번의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한다.  

시작은 성기 전체를 천천히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가끔 여성의 성기를 애무할 때 밀가루 반죽을 하는 것처럼 세게 압박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한다면 아프기만 할 뿐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성기는 절대로 힘을 가해서 만지는 곳이 아니다.  

제대로 된 애무의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첫 섹스의 상대가 그녀의 성기를 마구 세게 애무했다고 치자.  

그녀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정상인줄 알고 늘 그것을 받아들이고 감내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속옷 위에서의 애무라 해도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네 손가락을 가지런히 하여 혹은 손바닥으로 약간 압력을 주는 정도의 세기로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힘이 집중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어느새 온몸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긴장이 빠져나가 노곤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여기까지 도달했다면 2단계로 들어간다.

 

2단계 - 가운데 손가락 사용하기 

손이 아직은 속옷 밖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 중지로 천천히 클리토리스가 있는 소음순 사이를 더듬어 보자.

처음에는 아직 흥분되지 않았기 때문에 클리토리스가 소음순 사이에 숨어 있는 상태일 것이다.  

이제 다른 손가락은 가볍게 올리고 중지로 서서히 소음순 사이를 위 아래로 문지른다.

주의할 것은 중지만을 써야 한다는 것.

손가락 두세 개를 포개어 애무하면 클리토리스 이외의 부분에 압박이 가해져 정신이 분산되어 효과가 없다.

이 단계는 실제로 섹스 파트너가 중지대신 혀를 이용할 수 있는 테크닉이다.

이렇게 10회 정도 마사지하면 어느새 클리토리스가 발기하여 속옷 위로 도톰하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3단계 - 속옷 안에서 반복 애무하기  

이제 손을 속옷 속으로 넣어보자.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1단계와 2단계를 다시 한 번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속도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이미 손으로 촉촉한 애액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애액이 나온 상태가 되면 다양한 테크닉으로 성기를 애무할 수 있는 단계에 와있다고 보면 된다.

 

4단계 - 클리토리스의 애무  

검지와 약지를 쓰는 테크닉이 있다.

가운데 손가락은 잠시 중지한 해 검지와 약지를 이용해서 막 고개를 내민 클리토리스의 귀두를 양 옆으로 감싸 쥐는 것이다.

이런 상태로 가운데 손가락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포인트는 검지와 약지가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을 잘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운데 손가락에 애액을 묻히면 좀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아까는 아래위로 움직였던 것에 반해 이 단계에서는 원을 그리듯 느리게 돌려주어야 한다.  

크게 원을 돌리는 게 좋고 애무를 하면서도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과 윗부분 모두를 강약의 조절을 이용해서 골고루 자극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5단계 - 오르가슴으로 올라가는 단계 

클리토리스 애무의 4단계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이제는 속도의 단계가 남아 있다.

오르가슴에 있어서 애무의 속도는 정말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테크닉이라 해도 오르가슴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손놀림(혹은 피스톤 운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쾌감은 개인마다 측정 불가일 정도로 최고점을 찍을 것이다.  

클리토리스 애무가 속도를 내면 1차 오르가슴에 간단하게 도달될 수 있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약 30초 정도 후에 다시 한 번 클리토리스 애무를 시작해보자.

좀 전보다 또 다른 느낌의 2차 오르가슴이 바로 찾아 올 것이다.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려고 하면 보통 남성들은 대부분 여기서 페니스 삽입으로 넘어가려고 서두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성은 한 번의 사정으로 섹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습성이 있으니 그를 안심시켜주면 좋겠다.

혼자 시도해보면 이 말이 무얼 의미하는지 잘 알게 된다.  

 



 

위의 5단계의 애무법은 전희로 여겨도 무리가 없다.

실제 남성과 섹스를 할 때에도 이렇게 성기 애무로 충분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음을 알고 그를 이해시키면 좀 더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몇 번의 오르가슴을 손 애무로 끝내고 난 후 실제 삽입섹스를 할 때 성감이 떨어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삽입 오르가슴은 기본적으로 클리토리스 오르가슴과 장르(?)를 달리 할 정도로 다른 개념이 될 수 있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경로가 다르다고 할까?  

여기까지 잘 이해하고 시도해보았다면 달고 맛있는 잠에 빠져들 것이다.

혼자서도 즐겁기 때문에 남자를 멀리하지 않을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위의 단계를 파트너로부터 애무 받는다면 혼자서 느낄 수 있는 오르가슴의 10배는 더 큰 쾌감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