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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의 전설

대한인 2016. 10. 6. 17:37


      *상사화의 전설*

      옛날에 오래도록 아이가 없어 고민하던 금슬 좋은 부부가 있었다. 간절히 빌어 뒤늦게 외동딸을 하나 얻었는데 이 아이는 얼굴이 고울 뿐 아니라
      부모에 대한 효성도 지극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효심 지극한 딸은 아비의 극락왕생을 빌며 백일동안 탑돌이를 한다. 그리고 그동안 이 절의 젊은 스님은 여인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귀의한 몸으로 여인에게 고백이나 할 수 있었을까. 말 한마디 못한 채 끙끙대던 스님은 탑돌이를 마친 여인이 돌아가자 시름시름 앓다 죽고 만다. 그리고 이듬해 봄, 스님 무덤가에 어느 풀꽃이 돋는다. 푸른 잎과 붉은 꽃이 함께 피지 못하고 번갈아 나는 모습에 사람들은 상사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모습이 스님의 절절한 사랑과 닮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절 주변에.. 특히 많이 심어져 있다는 전설을 지닌 꽃입니다.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가 꽃무릇으로 유명한데 핏빛의 상사화 만개를 해 장관을 이루고 있답니다. .*^^*
Evening Bell [ 저녁종 ] / Sheila Ryan[일명:상사화/相思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