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소망 / 정연복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고 그런 존재일 뿐
나는 큰 사람은
전혀 못 된다.
생각하는 거며 마음씀씀이
행동거지 모두
정말이지
참 작고 볼품없다.
그 대신 맑고 깨끗한
영혼의 사람이 되어야지
새벽녘 이슬 머금은
한 송이 들꽃같이.
내 영혼의 소망 / 정연복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고 그런 존재일 뿐
나는 큰 사람은
전혀 못 된다.
생각하는 거며 마음씀씀이
행동거지 모두
정말이지
참 작고 볼품없다.
그 대신 맑고 깨끗한
영혼의 사람이 되어야지
새벽녘 이슬 머금은
한 송이 들꽃같이.